[코로나 피해확산] 중국 춘절 휴가 이후에도 생산 재개 지연
[코로나 피해확산] 중국 춘절 휴가 이후에도 생산 재개 지연
  • 정강철
  • 승인 2020.02.04 0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중국 경제 및 생산 활동이 크게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바이러스 감염이 크게 확대되면서 춘절 휴가 이후에도 기업들의 휴가 연장 또는 종업원들의 출근 금지 지시를 한 성, 직할시, 자치구가 2월 2일 현재 전체 31개 중 약 80%를 넘어서는 25개에 이르고 있다.

휴업 연장은 대부분 2월 9일까지지만 더욱 지연될 경우 세계 공장인 중국의 생산 부족으로 세계 산업계의 공급망이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는 예측이다.

현재 중국 각 지자체별로 인구 100만명 감염자 수는 우한시가 소재한 후베이성이 120명으로 가장 높다, 이외에도 제조업 중심지인 저장성과 충칭시, 북경시와 상해시도 5~10명에 달하는 등 중국 전역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