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틸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500억 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액은 1주당 5800원으로 총 862만690주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회사를 인수할 예정인 동국씨엠이 참여한다. 동국씨엠은 앞선 6일 최대주주 지분 및 신주 인수를 위해 총 128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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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스틸은 이를 위해 과거 1개월, 1주일, 최근 거래일 가중산술평균주가 산출해 발행가액을 결정했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2025년 1월 19일이다.
회사 측은 "재무안정성 확보 및 투자자와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며 "관련 일정은 관계기관 협의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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