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AT PHOTO 시즌1>
한국 철강산업은 1950년 후반 그 태동이 시작됐다. <시즌1>에서는 시대별 산업 성장의 상징이 되는 역사적 기록물들을 소개한다.
해방 이후 한국의 철강 산업은 매우 일천했다.
남한에는 강원도 삼척에 삼화제철소가 가동되고 있었지만 소규모 용광로(5톤 규모)여서 부족한 철강소재를 공급하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정부는 대통령까지 나서서 철강 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무진 애를 썼다.
1957년 이승만 전 대통령(사진 좌측 가운데)은 인천송현동 대한중공업공사를 방문, 현대화된 제철소의 건설에 깊은 관심을 쏟았다.
박정희 국가재건회의 의장(사진 가운데 군복착용)도 1960년대에 대한중공업공사를 방문해 가동현황을 보고받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이런 과정은 후에 포항제철소(현 포스코)를 건설하는 계기가 되었다
저작권자 © 페로타임즈(Ferro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