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생명 살린 고교생 '포스코히어로즈' 선정
포스코청암재단, 생명 살린 고교생 '포스코히어로즈' 선정
  • 김세움
  • 승인 2024.06.11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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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형산강 연일대교서 투신시도 40대 남성 구조
포항중앙여고서 포스코히어로즈 상패·장학금 수여
포스코청암재단은 10일 투신을 시도하던 남성을 붙잡아 생명을 구한 포항중앙여고 3학년 김은우 양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11일 투신을 시도하던 남성을 붙잡아 생명을 구한 포항중앙여고 3학년 김은우 양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포항중앙여고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김은우 양과 오영달 포스코청암재단 이사, 오상환 포항중앙여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김은우 양은 지난달 12일 오후 9시 경, 귀가를 위해 포항 형산강 연일대교를 건너던 중 다리 난간을 넘어가려 하는 4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이후 달려가 A씨가 강으로 뛰어내리지 못하게 다리를 붙잡고 경북경찰청에 신고한 뒤 경찰이 도착하기까지 3분여 동안 "제발 살아달라"고 설득했다.

김은우 양은 당시 상황에 대해 "무조건 아저씨를 살려야겠다는 일념으로 다리를 붙잡고 있었다"며 "아저씨가 살아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이나 이들의 자녀가 안정적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스코청암재단에서는 이에 따라 2019년부터 사회적 귀감이 되는 공직자나 일반 시민들을 적극 발굴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98명의 포스코히어로즈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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