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스틸은 최근 당진공장 전기로 설비 매각 상대를 리버티 프라이머리 메탈스 오스트레일리아(LPMA)에서 리버티스틸 코리아(Liberty Steel Korea)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KG스틸은 앞선 2022년 11월 전기로 설비 매각을 결정했다. 처분 금액은 6800만 달러(한화 약 907억 원) 규모로, 유휴 설비 처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이후 올해 3월 리버티스틸의 국내 재가동 옵션을 소멸한 뒤 약 일주일 만에 다시 부여했다. 리버티스틸은 내달 말까지 옵션 행사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리버티스틸 측이 옵션을 행사할 경우 오는 9월 28일과 내년 9월 28일 두 차례에 걸쳐 잔금을 지불하게 되며, 미행사 시 7월 중 완납 후 반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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