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발레 '인니' 니켈사업 50억달러 투자
[해외토픽] 발레 '인니' 니켈사업 50억달러 투자
  • 박성민
  • 승인 2020.01.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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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발레 인도네시아

발레는 인도네시아에 2개의 니켈제련소 건설과 1개 제련소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5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2개의 신규 제련소 건설은 일본 및 중국회사와 합작으로 건설한다.

발레 인도네시아는 일본의 스미토모(Sumitomo)사와 합작으로 남동부 Pomalaa지역에 제련소 준공 절차를 밟고 있다. 제련소는 전기차 배터리소재(MSP)를 생산한다. 지분은 스미토모 51%, 발레 40%로 보유키로 했다. 지난 9월 양사는 환경영향평가(AMDAL) 보고서가 조만간 완료될 계획이라 밝혔다. 제련소는 2020년 착공, 2025년 완공 예정이다.

또 중부 Bahodopi지역에 계획하고 있는 NPI 니켈 제련 프로젝트는 중국 업체와 협의중이다.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기존의 Sorowako지역 니켈 Matte제련소는 생산능력 확장을 계획 중이다.

3개의 프로젝트 완성을 위해 발레 인도네시아는 50억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소요 자금은 내부자금과 프로젝트파이낸싱(부동산 개발 관련 대규모 대출)을 통해 조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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