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요 철근 생산업체 15곳이 철근 생산량을 제한하는 조치를 당국에 촉구했다. 실적 부진이 심화될 것을 우려한 행보다.
중국철강협회(CISA)는 최근 중국 주요 생산업체들이 철근 생산량 제한 조치를 당국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중국 부동산 및 인프라 부문의 지속적인 약세로 철근 가격이 급격히 하락해 업체들의 손실폭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현재 중국은 지방 정부의 지출 삭감으로 인프라 건설이 줄어들면서 철근 수요가 위축된 상태다.
협회측은 “실제로 부채 부담이 높은 12개 도시는 인프라 관련 사업을 연기하거나 중단했다”며 “상하이 선물거래소의 철근가격은 연초 이후 3개월 만에 14.2%나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선제적인 가격 지지를 위해 산시성 전체 용광로 용량중 38.4%는 유지보수 목적으로 가동을 중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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