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후판 첫 수출오퍼....연초 관망세 '시세형성 걸림돌'
中 후판 첫 수출오퍼....연초 관망세 '시세형성 걸림돌'
  • 김종혁
  • 승인 2020.01.10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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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요 철강사들이 올해 첫 후판 수출 오퍼 가격을 잇달아 제시했다. 연초 가격 강세 기조가 나타나고 있지만, 수입업체들의 관망세가 여전하다는 점이 시세 형성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푸양강철은 올해 후판(SS400) 첫 수출 오퍼 가격을 CFR 톤당 490달러로 제시했다. 이전보다 5달러 상승했다. 당산강철은 이보다 낮은 480~485달러로 파악됐다.

수입업체들은 계약에 소극적인 모양새다. 강세 기조가 보다 뚜렷하지만 수요개선 등 시장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탓이다. 비드 가격은 오퍼보다 현저히 낮은 470달러대에 머물러 있다.

업계 일부에서는 중국의 춘절 이후에나 시장의 방향성이 명확해 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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