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0207] 中 증시 안정화 노력에도 비철금속은 '글쎄'
[비철금속 0207] 中 증시 안정화 노력에도 비철금속은 '글쎄'
  • 정현준
  • 승인 2024.02.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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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뉴욕증시는 연준 위원들의 지속적인 매파적 발언에도 주요 기업의 실적 호조 행진 속에 상승세를 이어감. 다우와 S&P500 지수는 또 다시 사상 최고치 갱신.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올해 말 완화책을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평가하였으며,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연내 2~3 차례 인하가 적절하다고 평가함. 대부분의 연준 위원들은 금리 인하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선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입장. 즉, 파월 의장의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의견과 궤를 같이하는 셈. 페드워치 상에서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18.%를 기록. 그러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에도 불구하고 연이은 대형 주식들의 우려 대비 견조한 실적 흐름이 증시 상승을 견인함. TSM이 매출 확대를 발표하며 반도체 업종 반등 기대감을 자극하였으며, 포드 및 치폴레 등의 업체도 우려와는 달리 호실적 발표함. 팩트셋에 따르면 실적 발표 기업 중 약 70% 이상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였음. 투자심리 개선에 힘입어 뉴욕 3대 증시 모두 상승한 하루. S&P500 ▲0.82%, 다우 ▲0.40%, 나스닥 ▲0.95%.

<Metals>

금일 비철금속은 최대 소비처인 중국의 증시 안정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요둔화 우려 속에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임. 전일 시진핑 주석이 최근 中 증시 폭락에 대한 보고를 받을 것이며 이에 따른 직접적 개입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中 당국의 증시 공매도 규제 강화, 중국 국부펀드의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등이 이어지면서 중국 추가 부양책 시행 기대감 고조됨. 이를 반영하듯 中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실질적 경기부양책이 부재한 가운데 투자심리 개선만으로는 비철금속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모습. 중국이 춘절 연휴를 앞두고 수요 약세를 보이는 점 또한 비철금속에는 부정적으로 작용. 주석과 니켈이 상승한 반면, 전기동을 위시한 여타 6대 비철금속은 하락세를 기록한 하루.

전기동(Copper)은 연이은 LME재고 감소와 공급불안 지속에도 불구하고 하락 전환함. 춘절 연휴를 앞두고 전기동 수입 수요 약화가 지속되면서 LME 현물-3M 시장은 $113.60 콘탱고를 기록하며 지난 1990년대 이후 가장 큰 수준을 보임. 중국 양산 전기동 수입 프리미엄 또한 톤당 $50를 하회하는 등 지난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최근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점 또한 전기동 가격 상승 제한 요인. 전기동은 3M $8,412에 개장 후 하락세를 이어가며 장 중 한때 3M $8,300 레벨을 하향돌파 하기도. 이후 낙폭을 일부 축소하며 전일 대비 1.11% 하락한 3M $8,308에 마감.

알루미늄(Aluminium)은 또한 전기동과 유사한 흐름을 보임. 3M $2,230.50에 개장 후 하락세를 보이며 3M $2,214.50에서 저점을 기록, 이후 순간적 매수세 유입에 보합권으로 들어왔으나 다시금 하락전환하며 전일 대비 0.34% 하락한 3M $2,221.50에 마감.

<Market News>

Codelco社 2023年 Copper 생산 25年만의 최저치 (RTRS) 칠레의 세계 최대 Copper 생산업체인 Codelco社의 CEO(Ruben Alvarado)에 따르면, 운영상의 문제와 프로젝트 지연으로 인해 작년 한해 Copper 생산은 132만5천톤으로 나타나 지난 25年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한편, 2024年의 경우에는 135만3천톤으로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혀.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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