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아알미늄, 지난해 영업익 80% 급감…수요부족 판가하락
삼아알미늄, 지난해 영업익 80% 급감…수요부족 판가하락
  • 김도형
  • 승인 2024.02.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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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아알미늄이 지난 5일 발표한 2023년 실적에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가격 하락과 이차전지 수요 부진이 이유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26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5억 원으로 84.5%나 급감했다.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1.3%로 5.9%p 하락했다.

회사 측은 "런던금속거래소(LME) 거래가 하락과 이차전지 수요 부진으로 이같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삼아알미늄은 앞선 지난해 1월 LG에너지솔루션과 6951억 원 규모 이차전지용 알루미늄박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7월에는 1170억 원 규모 콜드밀(Cold Mill) 라인 및 부대시설 신규투자를 실시하면서 업계 내외에서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실적을 견인하던 LIB 양극집전체, 알미늄박이 부진해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주가도 급락했다. 지난해 10월 최고 15만8900원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이달 5일 종가 기준 8만4800원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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