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대표 품목인 열연 가격이 아시아 시장에서 최소 30달러 오를 것이란 의견이 제기된다.
국내 무역업계 등에 따르면 중국 철강사들이 새해 첫 오퍼를 준비하는 가운데 시장 가격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열연 오퍼 가격은 FOB 톤당 평균 SS400 490달러, 압연용 495달러로 평가됐다. 전주보다 5달러 상승했다.
거래가 활발한 베트남에서는 관망세가 짙다. 가격에 대한 부담이 가장 큰 이유다. 또 중국 춘절 연휴(1/24~30) 전 시장 방향성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의견은 비교적 많다. 일부에서는 최소 30달러 오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동남아에서 올해 성약된 압연용 열연 가격은 CFR 톤당 515달러로 알려졌다. SS400의 경우 오퍼 가격은 FOB 505달러(한국 도착도 520달러 추정)까지 나왔다.
중국 철강사들은 아직까지 큰 움직임이 없다. 동남아 철강사들은 포모사하띤스틸(FHS) 오퍼를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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