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항공방산소재-보잉, 항공용 부품 및 소재 장기공급계약 체결
세아항공방산소재-보잉, 항공용 부품 및 소재 장기공급계약 체결
  • 김세움
  • 승인 2023.12.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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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 보잉과 장기공급계약 체결
올해 초 소재 직접납품 가능한 'Tier1 공급사' 선정돼
다양한 첨단소재 공급해 글로벌 선도기업 성장 기대
세아항공방산소재가 생산하는 항공용 알루미늄 압출 소재.
세아항공방산소재가 생산하는 항공용 알루미늄 압출 소재.

세아항공방산소재는 7일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 보잉(Boeing)과 항공용 부품 및 소재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항공기 동체, 엔진 등 핵심 소재를 직접 납품 가능한 'Tier1 업체'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내년부터 고사양 알루미늄 소재를 순차적 공급하게 된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세아베스틸지주가 지난 2020년 미국 알코닉社로부터 인수한 고력(高力) 알루미늄 합금 생산 전문 회사로, 국내에서 유일한 보잉 인증 보유 업체다.

세아항공방소재는 항공우주 품질시스템 표준 'AS9100'과 국제 항공 및 방위 계약 업체 승인 프로그램 'NADCAP' 인증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한항공(KAL)을 포함한 국내 기업들은 물론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에 다양한 소재를 공급 중이다.

지금까지는 항공기 부품을 공급하는 Tier1 혹은 2, 3업체들을 통해 소재를 공급했지지만, 이번 첫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 내 인지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실제로 코로나 팬데믹 종료 후 글로벌 항공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항공기 정비 및 신규 항공기 교체 수요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6월 보잉이 발표한 전망에 따르면 2042년까지 현행 대비 두 배 가량 항공 운항이 증가하면서 4만여대 규모 신규 상업용 항공기 도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이처럼 급증하는 항공 부품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글로벌 공급 물량 확대와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6월 '2023 파리 에어쇼'에 참가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 넓혀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보잉사 Tier1 공급사 등재와 동시에 항공용 핵심 소재를 직접 공급하기 시작했다"며 "차별화된 기술역량을 한층 강화해 다양한 사양의 첨단소재를 공급하며 글로벌 항공산업 소재 분야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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