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지역 문화재 보호 활동 전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지역 문화재 보호 활동 전개
  • 김세움
  • 승인 2023.11.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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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지난 18일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문화재 보호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은 18일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문화재 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20일 자사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이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문화재 보호와 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조선시대 3대 저수지로 불리는 '합덕제'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명소다. 매년 박물관 일대에서는 당진국화전시회도 열리고 있다다. 

지난 18일 진행된 행사는 겨울을 맞아 박물관 주변 미관을 정비하고 지역 문화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가족봉사단원 23가족 총 80여명은 박물관을 관람한 뒤 인근 환경정화, 과일나무 식재 등 다양한 활동을 순차적으로 펼쳤다.

특히 박물관 일대에 어울리는 앵두나무, 감나무, 살구나무, 왕보리수, 호두나무, 매실나무, 탱자나무 등을 심고 도로 주변 식재된 나무에 비료를 뿌렸다.

활동에 참여한 홍석우 사우 가족은 "박물관 일대를 가꾸며 몰랐던 당진에 있는 문화재를 아빠와 함께 차근차근 알아가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봉사 활동을 하면서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은 올해 3월  80가족 총 266명으로 6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여울수변공원 일대에서 꽃나무 7000본을 식재하며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또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공원 일대에서 908위의 안치된 위패를 닦고 태극기 바람개비 400개를 설치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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