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아특수강의 자회사인 세아메탈이 수익성 악화로 스테인리스 와이어 사업을 중단한다.
세아특수강은 지난 6일 경쟁력 저하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오는 12월 31일부터 스테인리스 와이어 생산 및 판매를 종료한다고 공시했다.
스테인리스 와이어 분야의 작년 매출금액은 약 837억 원으로 지배회사인 세아특수강의 연결 매출총액 대비 7.79% 수준이다.
회사 측은 스테인리스 와이어 사업 중단 이후 “연결기준 매출은 감소가 예상되나, 수익성 및 현금 흐름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아메탈은 스테인리스 와이어 및 자동차부품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다. 내년부터는 자동차부품 제조 및 판매에 주력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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