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023 에너지조선 솔루션아카데미 개최
포스코, 2023 에너지조선 솔루션아카데미 개최
  • 정현준
  • 승인 2023.09.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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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플랜트산업 고객사 대상 첫 개최
10월까지 태양광 풍력 조선 차례대로 초청
지난 7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 2023 에너지조선 솔루션아카데미에서 플랜트 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포스코)
지난 7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 2023 에너지조선 솔루션아카데미에서 플랜트 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포스코)

포스코가 고객사들과 함께 공생가치 창출을 위해 ‘2023 에너지조선 솔루션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포스코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플랜트산업 고객사를 대상으로 솔루션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는 LNG, 수소, 암모니아 등 친환경가스 산업 관련 발주처, EPC사 등 약 30개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스코는 고객사에서 가장 궁금해하던 포스코의 탄소중립 마스터 브랜드 그리닛(Greenate)에 대한 설명과 함께, 2030년까지 출시되는 탄소저감 제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포스코는 그리닛 서티피이드 스틸TM(Greenate Certified SteelTM)의 보증제도를 통해 구매 고객사의 탄소 저감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닛 서티파이드 스틸TM은 저탄소 생산공정 도입·저탄소 철원 사용 등을 통해 감축한 탄소 배출량을 배분받아 기존 탄소 배출량을 저감한 포스코의 ‘탄소감축량 배분형(Mass Balance)’ 제품이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플랜트 산업 특화 강재 및 솔루션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포스코 기술연구원에서 각 분야 전문 연구원이 참석해 ▲육상 LNG 저장탱크용 신규 용접재료 개발 ▲고(高)Mn강 강재의 적용사례 ▲미래 수소 및 암모니아 저장탱크의 전망 ▲강재 및 이용기술 등 플랜트 산업의 최근 트렌드와 전망 및 포스코의 강재와 이용기술 등을 발표했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사 관계자는 “솔루션아카데미를 통해 포스코의 강재개발 철학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자사 강재에 대한 단순 홍보가 아니라 고객 관점에서의 강재 활용 솔루션까지 상세하게 소개돼 협력 강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솔루션아카데미는 국내 수요산업 고객사를 대상으로 포스코의 강재, 이용기술 개발 및 적용사례 등을 공유하고 참석자 간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이다. 고객사는 포스코가 가진 기술과 역량을 기반으로 신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얻어갈 수 있고, 포스코는 고객사의 신제품과 솔루션 니즈를 발굴해 판매에 연계할 수 있다.

향후 포스코는 오는 10월까지 태양광·풍력·조선 등 총 4개 산업 고객사를 대상으로 솔루션아카데미를 개최하고, 각 산업별 특화된 기술동향과 발전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스코는 저탄소 체제로 전환해 나가는 과정에서 항상 고객 목소리를 경청하고 고객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강건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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