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연안 정화의 날 맞이 봉사활동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가족봉사단이 16일 석문방조제에서 해양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환경 보호와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화 활동 장소인 석문방조제는 해루질, 낚시, 캠핑 등을 목적으로 찾는 이가 많아지면서 쓰레기가 증가했으며, 연안에도 바다에서 온 쓰레기가 쌓인 상태였다.
활동에는 당진제철소 사우 가족으로 구성된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 110명이 참석해 10km에 달하는 석문방조제 전역을 대상으로 폐그물, 폐스티로폼을 수거했다.
한편, 현대제철 측은 이번이 올해만 4번째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에는 1사 1연안 가꾸기의 일환으로 안섬포구에서 당진제철소 임직원과 충청해운, 대주중공업 등 항만하역 5개 회사와 지역민 등이 함께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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