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 KG스틸 전기로 매각 옵션행사 "아직 협의 중"…공시기한 지나도 ‘깜깜’)
KG스틸이 전기로 매각 옵션행사 기한을 12월 11일로 연장했다. 8월 28일로 기한을 한 차례 연장한 데 이어 두 번째다.
KG스틸과 리버티스틸은 작년 11월 25일 전기로 매각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옵션행사 기한은 6월 30일이었다. 7월 3일 발표한 공시에서 옵션행사 기한을 8월 28일로 연장했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자 간 협의가 아직 진행 중이며 협의가 완료되면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옵션 연장 공시로 양사간 협의가 더욱 장기화 될 것으로 예측된다.
잔금일정도 변경됐다.
리버티스틸이 기한 내 옵션을 행사한다면 2023년 12월 28일에 3200만 달러, 2024년 9월 28일 750만 달러, 2025년 9월 28일 750만 달러를 지불한다.
옵션 미행사시 이전과 동일하게 2024년 1월 2일에 3500만 달러를 지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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