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가격이 4개월만 1만3000달러 대로 하락한 뒤 저점을 다지고 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니켈 현물가격은 12월3일 톤당 1만3420달러를 기록했다. 1주일 새 390달러(2.8%) 하락했다. 9월 최고치였던 1만8625달러에서 28% 낮아졌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는 "중국의 스테인레스 유통재고량이 연초 대비 136.% 증가하면서 공급과잉에 따른 니켈 하방압력이 심화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 초 인니의 니켈원광 수출이 금지되기 떄문에 연말까지 수출량이 확대돼 공급과잉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12월 1째주 평균 가격은 1만3412달러로 전주 대비 5.9% 하락했다.
저작권자 © 페로타임즈(Ferro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