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틸 무역의 날 ‘1억불 수출의 탑’ 수상
하이스틸 무역의 날 ‘1억불 수출의 탑’ 수상
  • 김종대
  • 승인 2019.12.05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이스틸은 5일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용규 해외영업팀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이스틸은 올해 어려운 국내 시장을 극복하고자 수출다각화에 힘을 쏟았다.

인천공장에서 생산되는 ERW 구조용, 배관용 강관은 수출이 대폭 증가했다.

당진공장에서 생산되는 SAW 송유관, 가스관은 중동, 동남아 수출이 크게 늘면서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총 수출액 1억1천2백만불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21.2%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14년 ‘7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이후 어려운 수출 환경 속에서 5년 만에 이룬 쾌거이다.

그 동안 내수판매 비중이 높았던 하이스틸은 2009년도에 준공된 당진공장의 SAW 후육강관 공장과 2016년 신설된 당진2공장 특수관 공장의 생산이 본격화됨에 따라 수출의 비중이 내수를 넘어섰다.

 또한 미국에 HISTEEL PIPE&TUBE INC. 법인설립과 독일에 HISTEEL CO., LTD. - EMEA Branch Office 지사 설립으로 미국과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인 것이 큰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스틸은 2018년 이집트 국영공사 라인파이프 프로젝트 수주와 이라크 정부 산하 석유프로젝트 (SCOP)를 수주하는 등 대구경 후육강관의 수요가 많은 중동 지역을 비롯해, 전 세계 국가로 강관을 수출하고 있다.

또한, 이번 무역의 날에는 이용규 해외영업팀장이 수출발전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어느 때 보다도 알찬 성과를 이루어 냈다.

하이스틸 관계자는 “하이스틸은 어려운 국내 경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출 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해외 법인 및 지사를 통한 수출시장 공략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현재 약 40여 국가에 하이스틸 제품들이 수출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고강도, 고부가가치 강관 생산을 통한 수출시장 확대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