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31일 울산공장 협력사지회 파업에 따라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생산을 중단한 설비는 강관, 경량화 제품 제조 분야로 지난해 기준 매출의 4.1%(약 1조1282억 원)을 차지하고 있다.
중단일자는 이날 오후 3시 10분부터 5시 10분까지, 7시 50분부터 9시 50분까지 총 4시간 가량이다.
현대제철 측은 "울산공장 협력사지회의 근로 거부에 따라 일시적 생산차질이 발생했다"며 "당일 파업 종료 이후 생산을 즉시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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