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중소기업 교육 최우수 기관 선정…5년 연속 S등급
포스코 중소기업 교육 최우수 기관 선정…5년 연속 S등급
  • 김종혁
  • 승인 2023.05.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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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22개사 2만2천여명 기술 ESG 안전 교육 실시
2천5백만 원 전액 기부… 누적 기부금 1억7천5백만 원
포스코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성과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26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2023년 자율 공동훈련센터 선정패 수여식에서 포스코가 선정패를 수여받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포스코 고상민 노무협력실 협력상생그룹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강현철 능력개발이사.
포스코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성과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26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2023년 자율 공동훈련센터 선정패 수여식에서 포스코가 선정패를 수여받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포스코 고상민 노무협력실 협력상생그룹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강현철 능력개발이사.

포스코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성과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은 대기업 등 기관들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정부가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는 26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자율공동훈련센터 선정패 수여식에서 포스코는 5년 연속 최우수 평가인 S등급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업·기관 등을 공동훈련센터로 지정하고 ▲교육과정 개발 ▲훈련실적 ▲전담자 전문성 ▲교육 만족도 등을 평가한다. 특히 2013년부터 11년 연속 자율공동훈련센터에 선정됐다.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상위 20%에 해당하는 기관은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 수시과정 운영 등의 자율성이 보장된다. 

포스코는 본 사업이 도입된 2005년 이후 누적 838개사 약 69만명을 교육했다. 지난해는 하도사, 용역사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현재 협력사 등 522개사 임직원 2만2182명을 대상으로 용접, 천장크레인, 기계정비, 전기설비 관리 등 기술 직무교육, ESG역량 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협력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계층별 안전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는 향후 협력사 및 중소기업들의 요청 사항을 청취하고, 업종별로 차별화한 맞춤형 교육 과정도 함께 연구할 방침이다. 

이번 최우수 평가를 통해 얻은 인센티브 2500만 원은 ‘포스코1%나눔재단’에 전액 기부된다. 누적 기부금은 1억7500만 원에 이른다. 

고상민 포스코 노무협력실 협력상생그룹장은 “앞으로도 협력사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대·중소기업간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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