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업황은 2개월간 이어진 부진에서 탈출할 가능성이 엿보인다. 중국은 원가 측면에서 한계 수준에 도달했고, 수요는 점차 개선될 것으로 관측된다. 감산이 향후 얼마나 실효성을 거둘지가 관건이다. 한편 중국은 전기로 생산 비중을 30%까지 확대를 추진하는 동시에 철스크랩(고철) 공급량은 4억 톤까지 늘린다. 고로는 최대 기업인 바오우그룹이 고철 투입 비중을 50%까지 확대 목표를 수립하는 등 대대적 변화가 나타날 전망이다.
페로타임즈 5월 3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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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목) 철강업황 바닥 탈출 '꿈틀'…원가·수급 '가격 회복' 기반 조성 |
철강 업황은 2개월간 이어진 부진에서 탈출할 가능성이 엿보인다. 중국은 원가 측면에서 한계 수준에 도달했고, 수요는 점차 개선될 것으로 관측된다. 감산이 향후 얼마나 실효성을 거둘지가 관건이다. 글로벌 철강 경기 회복은 아직이기 때문이다. |
5월 19일(금) 中 전기로 30%까지 '고로 고철 최대 50%'…'최첨단 공급망' 속도 |
중국은 전기로 생산 비중을 30%까지 확대를 추진하는 동시에 철스크랩(고철) 공급량은 4억 톤까지 늘린다. 고로는 최대 기업인 바오우그룹이 고철 투입 비중을 50%까지 확대하는 목표를 수립하는 등 대대적 변화가 나타날 전망이다. |
5월 16일(화) 中 철강사 70% 1분기 이익급감 적자기록 '한계도달' |
중국 대표 철강기업 37개사 중 3분의 2에 이르는 기업들은 올해 1분기 이익이 급감하거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철강사들은 이미 한계원가에 도달한 상태로, 4월부터 잇달아 감산에 나선 배경이다. |
5월 18일(목) 니켈價 이달 2500달러 급락…이차전지發 거품 빠지나? |
글로벌 니켈 가격은 이달 2만1000달러대까지 하락했다. 이달 9일 2만3930달러를 고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올해 최고점과 비교하면 1만 달러 가량 급락했다. 업계에서는 이차전지발 가격 거품이 꺼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
5월 15일(월) 日 2분기 조강 생산량 2261만 톤 추정, 6분기 연속 감소 |
일본 경제산업성은 11일 철강사들의 2분기(4~6월) 생산계획을 집계한 결과, 조강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 줄어든 2261만 톤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강재 생산은 수요 상황에 변화가 없어 보통강과 특수강 모두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
5월 16일(화) 타타스틸, 2030년까지 연간 4천만 톤 목표 수립 |
타타스틸은 2030년까지 인도에서 현재 생산능력의 두 배 규모인 연간 4000만 톤을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타타스틸은 영국 정부와 운영을 위한 재정 패키지에 대해 계속해서 논의할 방침이다. |
5월 19일(금) 뉴코어-뉴스케일, 소형원전 구축…친환경 철강생산 '교두보' |
미국 최대 전기로 회사 뉴코어(Nucor)가 친환경 에너지 확보를 위해 소형원전 구축에 나선다. 뉴코어는 최근 뉴스케일과 전기 아크로(EAF) 제철소에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발전소를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5월 19일(금) 美日 철스크랩 오퍼 '강세 전환'…현대제철 입찰선 '低價' 계약 기피 |
글로벌 철스크랩(고철) 오퍼 가격은 이번주 강세로 전환했다. 업계는 하락이 멈췄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일본산은 지난주 국내와 어깨를 맞췄지만 최근 오퍼가는 H2(경량) 기준 50만 원대를 회복하면서 다시 앞서기 시작했다. |
5월 16일(화) 빌릿價 500달러 초반 하락압력↑…철스크랩 급락 영향 |
빌릿 가격은 500달러선 아래로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원료인 철스크랩(고철) 가격 급락과 철강경기 침체가 함께 영향을 주고 있다. 글로벌 지표인 흑해 지역 빌릿 수출 가격은 FOB 톤당 529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 약 10달러 하락했다. |
5월 19일(금) 철광석 4일간 6.5%↑ 철강도 회복…업황 '바닥다지기' |
철광석 가격은 이번주 4일간 6.5% 상승했다. 철강재는 소폭 회복하면서 바닥을 다지는 모양새다. 상승으로 전환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제철소들의 생산이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데다 철강 업황 개선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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