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해외] 철강업황 바닥 탈출 '꿈틀'…中 전기로 30%까지 확대
[주간토픽-해외] 철강업황 바닥 탈출 '꿈틀'…中 전기로 30%까지 확대
  • 김세움
  • 승인 2023.05.22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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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업황은 2개월간 이어진 부진에서 탈출할 가능성이 엿보인다. 중국은 원가 측면에서 한계 수준에 도달했고, 수요는 점차 개선될 것으로 관측된다. 감산이 향후 얼마나 실효성을 거둘지가 관건이다. 한편 중국은 전기로 생산 비중을 30%까지 확대를 추진하는 동시에 철스크랩(고철) 공급량은 4억 톤까지 늘린다. 고로는 최대 기업인 바오우그룹이 고철 투입 비중을 50%까지 확대 목표를 수립하는 등 대대적 변화가 나타날 전망이다.

페로타임즈 5월 3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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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목) 철강업황 바닥 탈출 '꿈틀'…원가·수급 '가격 회복' 기반 조성
철강 업황은 2개월간 이어진 부진에서 탈출할 가능성이 엿보인다. 중국은 원가 측면에서 한계 수준에 도달했고, 수요는 점차 개선될 것으로 관측된다. 감산이 향후 얼마나 실효성을 거둘지가 관건이다. 글로벌 철강 경기 회복은 아직이기 때문이다.
5월 19일(금) 中 전기로 30%까지 '고로 고철 최대 50%'…'최첨단 공급망' 속도
중국은 전기로 생산 비중을 30%까지 확대를 추진하는 동시에 철스크랩(고철) 공급량은 4억 톤까지 늘린다. 고로는 최대 기업인 바오우그룹이 고철 투입 비중을 50%까지 확대하는 목표를 수립하는 등 대대적 변화가 나타날 전망이다.
5월 16일(화) 中 철강사 70% 1분기 이익급감 적자기록 '한계도달'
중국 대표 철강기업 37개사 중 3분의 2에 이르는 기업들은 올해 1분기 이익이 급감하거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철강사들은 이미 한계원가에 도달한 상태로, 4월부터 잇달아 감산에 나선 배경이다.
5월 18일(목) 니켈價 이달 2500달러 급락…이차전지發 거품 빠지나?
글로벌 니켈 가격은 이달 2만1000달러대까지 하락했다. 이달 9일 2만3930달러를 고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올해 최고점과 비교하면 1만 달러 가량 급락했다. 업계에서는 이차전지발 가격 거품이 꺼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5월 15일(월) 日 2분기 조강 생산량 2261만 톤 추정, 6분기 연속 감소
일본 경제산업성은 11일 철강사들의 2분기(4~6월) 생산계획을 집계한 결과, 조강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 줄어든 2261만 톤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강재 생산은 수요 상황에 변화가 없어 보통강과 특수강 모두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5월 16일(화) 타타스틸, 2030년까지 연간 4천만 톤 목표 수립
타타스틸은 2030년까지 인도에서 현재 생산능력의 두 배 규모인 연간 4000만 톤을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타타스틸은 영국 정부와 운영을 위한 재정 패키지에 대해 계속해서 논의할 방침이다.
5월 19일(금) 뉴코어-뉴스케일, 소형원전 구축…친환경 철강생산 '교두보'
미국 최대 전기로 회사 뉴코어(Nucor)가 친환경 에너지 확보를 위해 소형원전 구축에 나선다. 뉴코어는 최근 뉴스케일과 전기 아크로(EAF) 제철소에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발전소를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5월 19일(금) 美日 철스크랩 오퍼 '강세 전환'…현대제철 입찰선 '低價' 계약 기피
글로벌 철스크랩(고철) 오퍼 가격은 이번주 강세로 전환했다. 업계는 하락이 멈췄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일본산은 지난주 국내와 어깨를 맞췄지만 최근 오퍼가는 H2(경량) 기준 50만 원대를 회복하면서 다시 앞서기 시작했다.
5월 16일(화) 빌릿價 500달러 초반 하락압력↑…철스크랩 급락 영향
빌릿 가격은 500달러선 아래로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원료인 철스크랩(고철) 가격 급락과 철강경기 침체가 함께 영향을 주고 있다. 글로벌 지표인 흑해 지역 빌릿 수출 가격은 FOB 톤당 529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 약 10달러 하락했다.
5월 19일(금) 철광석 4일간 6.5%↑ 철강도 회복…업황 '바닥다지기'
철광석 가격은 이번주 4일간 6.5% 상승했다. 철강재는 소폭 회복하면서 바닥을 다지는 모양새다. 상승으로 전환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제철소들의 생산이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데다 철강 업황 개선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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