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9일부터 국내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을 전등급에 걸쳐 인상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하락세가 본격화한 3월 초 이후 처음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광양제철소 구매 가격은 생철류(생철압축 포함) 톤당 1만5000원, 경량압축 A, B등급은 톤당 1만 원 오른다.
포항제철소는 생철류 톤당 1만 원을 인상하고 그 외 등급은 이전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현재 생철A 등급 기준 광양 및 포항 제철소 구매 가격은 약 52만 원, 53만 원이다.
저작권자 © 페로타임즈(Ferro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