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국내] '포현동' 고철 확보戰 '포석'...현대제철 고철 인하 연기
[주간토픽-국내] '포현동' 고철 확보戰 '포석'...현대제철 고철 인하 연기
  • 김세움
  • 승인 2023.05.08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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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빅3'가 철스크랩(고철)을 자체 조달하기 위한 공급망 확충 작업을 추진한다. 현대제철은 수입 전담팀을 해체한 이후 수급을 전면 재검토할 것으로 관측된다. 포스코는 관계사에서 발생하는 고철을 회수하는 공급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현대제철의 경우 지난 2일 예정했던 철스크랩(고철) 가격 인하를 이틀 뒤로 연기하기도 했다. 국내 수급이 그만큼 타이트하다는 의미로 업계는 해석하고 있다.

페로타임즈 5월 1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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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수) '포현동' 고철 확보戰 '포석'…자체조달 회수고철 'LOCK IN'
철강 '빅3'가 철스크랩(고철)을 자체 조달하기 위한 공급망 확충 작업을 추진한다. 현대제철은 수입 전담팀을 해체한 이후 수급을 전면 재검토할 것으로 관측된다. 포스코는 관계사에서 발생하는 고철을 회수하는 공급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5월 4일(목) 현대제철 고철 인하 연기 '이달 변곡점' vs 美 대형 300달러대 계약
현대제철이 2일 예정했던 철스크랩(고철) 가격 인하를 이틀 뒤로 연기했다. 국내 수급이 그만큼 타이트하다는 의미로 업계는 해석하는 동시에 이달 중 그간 하락세에서 전환 국면이 나타날 것이란 관측을 내놓는다. 해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5월 2일(화) 철강 '빅3' 에너지비용 20% 급등...전기로 신증설 '원가부담' 가중
국내 철강업계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을 중심으로 전기로 가동 비중을 높일 전망이고, KG스틸 당진 전기로 재가동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전기'는 이제 원가에서 더 큰 비중을 차지할 예정이다.
5월 3일(수) '재계 서열 5위' 포스코그룹, 실적 지탱한 기업은?
올해 '재계 서열 5위'에 올라선 포스코그룹이 첫 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철강 부문은 지난해에 비해 체급이 다소 줄었지만 인프라, 미래소재 부문은 비교적 견조했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며 2인자 역할을 굳건히 했다.
5월 4일(목) '쇳물값' 한달새 60달러 '뚝'…포스코 현대 마진 4개월 연속 'UP'
양대 고로사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수익성은 앞으로 개선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원가 하락이 가장 큰 배경이다. 철강재 역시 하락압력이 있지만 감산과 고가(高價) 정책이 병행되면서 하락 속도와 폭은 원가에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5월 4일(목) 대창스틸 성광벤드 우량주 '승격'…실적 재무 성장성 '3박자'
철강 중견기업들이 코스닥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다. 포스코 냉연 스틸서비스센터(SSC) 대창스틸과 관이음쇠 전문업체 성광벤드는 올해 우량기업부에 이름을 올렸고, 유에스티와 한창산업도 실적과 건전성 등에서 한 단계 높은 평가를 받았다.
5월 3일(수) 포스코인터 역대급 실적 릴레이 기대...'친환경 종합회사' 전환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올해 역대급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1분기 실적을 견인한 철강 트레이딩 부문은 과거 대비 개선된 이익레벨이 지속될 예정이며, 비교적 부진했던 미얀마 가스전, 구동모터코어 사업 등도 2분기부터 개선이 기대된다.
5월 3일(수) 세아베스틸, 1분기 흑자전환 성공...中 리오프닝 등 우호적 여건 기대
세아베스틸이 올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매출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건설, 산업기계 등 수요산업 둔화로 소폭 증가에 머물렀지만, 영업이익은 원가상승분 판가 반영, 고부가 제품 중심 영업전략 등을 통해 70% 이상 급증했다.
5월 4일(목) 현대제철, 산학연 공동 'H CORE' 제품개발 추진
현대제철은 4일 충남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2023년 H CORE Solution 제품개발 과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우수 과제들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제품브랜드 활용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5월 4일(목) 일진제강,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56億 규모 설비투자 단행
일진제강은 정부지원금과 자체 자금을 투입해 임실공장 내 56억 원 규모 설비투자를 단행, 연간 2600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계획이다. 또 연간 14억 원 수준 에너지 저감 활동을 통해 저탄소 녹색 성장 선도사업장으로 변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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