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前 포스코건설)는 24일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Eco&Challenge Together)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갖고, 협력사들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포스코이앤씨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회사명을 포스코건설에서 포스코이앤씨로 변경하고 비즈니스파트너사와 함께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끝없이 도전'을 하기 위해 기존 동반성장지원단을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 동반성장지원단'으로 명명했다.
동반성장지원단은 400여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안전 ▲품질 ▲기술 분야 6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
안전 분야에서는 '세이프티 아카데미(Safety Academy)'를 활용한 현장실무자 법정의무교육, '찾아가는 VR체험 안전버스' 등을 통해 2년 연속 '중대재해 Zero화'에 도전한다.
품질 분야에서는 하자발생 빈도가 높은 방수, 실내건축, 미장조적 등 품질향상 교육 제공으로 하자처리비용 절감 및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기술 분야의 경우 친환경 리모델링 교육, 포스맥 활용 및 친환경 외벽도료 개발 등 협력사와 공동기술개발을 실시하고 성과공유제와 연계해 매출확대를 지원한다.
동반성장지원단 관계자는 "지원단 활동으로 참여 협력사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경쟁력이 강화되는 등 실질적 역량향상이 되길 바란다"며 "강건한 건설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동반성장지원단 외에도 금융지원, ESG 평가, 안전 및 ESG 컨설팅, 성과공유제, 대중소 상생협력기금 운영 등 다양한 동반성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