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지속가능 캠페인 '체인지 더 컬러스' 실시
기아, 지속가능 캠페인 '체인지 더 컬러스' 실시
  • 김세움
  • 승인 2023.04.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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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속가능 캠페인 '체인지 더 컬러스(Change the Colors)'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체인지 더 컬러스는 배기가스 저감을 위해 노력을 확대하고 있는 기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국내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이를 알리기 위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배기가스를 바라보는 콘셉트로 파란 하늘을 지키려는 의지를 담은 캠페인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 '캬TV'에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공기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배출가스 4, 5등급 노후경유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배기가스 제로(ZERO) 드라이빙'을 통해 전국 드라이빙센터에서 ▲니로 EV ▲EV6 ▲EV6 GT 등 전기차를 대여해 4박 5일간 시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아는 선정한 고객 150명에게 총 3차례에 걸쳐 50명씩 전기차 시승을 진행하고, 친환경 에코백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 9월까지 복지관 및 저소득 가정 노후차량 정비지원 사업 'K-모빌리티 케어' 내용을 확대해 노후경유차 배기가스 저감 정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K-모빌리티 케어는 지난 2015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686대의 노후차량을 수리했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아는 이번 추가 지원이 노후경유차 정비 또는 교체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동시에 공기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 접점을 활용한 캠페인을 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배기가스를 저감하고 고객에게 혜택도 제공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올 3월부터 노후경유차 보유 고객이 배출가스 등급을 인증하면 커피 교환권을 제공하는 '바이 올드 카, 하이 그린 카(Bye Old Car, Hi Green Car)'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노후경유차 보유 고객이 폐차 후 기아 친환경차 신차 구매 시 계약금 상당 금액인 10만 원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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