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20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푸르지오 에디션 전시관'이 실내건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어워드는 지난 1954년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 전 세계 56개국으로부터 접수된 약 1만1000여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다.
대우건설은 2019년 푸르지오 리뉴얼 이후 브랜드 아이덴티티 부분 본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푸르지오 디자인과 상품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
푸르지오 에디션 전시관은 지난 2월 발표한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Exterior) 상품전략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을 전시한 공간으로, 브랜드 철학 'Natural Nobility(본연이 지니는 고귀함)'를 구현하기 위한 상품 플랫폼이다.
전시관은 고객 경험디자인을 중점으로 생각해 기획했다. 전시관 내 상품과 서비스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배치해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중 메인은 커뮤니티 핵심상품 '그리너리스튜디오'와 조경상품 '워터아일랜드'를 직접 구현한 공간이다. 실제 단지에서 수공간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외에 방문객들에게 토탈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PRUS+'도 선보였다. 전문 컨설턴트 상담을 통해 분양부터 상품,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우건설 브랜드상품전략팀 관계자는 "푸르지오 리뉴얼 이후 디자인과 상품전략에 집중해 '굿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가 보여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시관 등을 통해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