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강 가격은 이달 선물 시장을 중심으로 급락세다. 최근 하락은 거래 정체 외에도 1분기 급등 이후 상승동력이 없다는데 근본적 원인이 있다. 글로벌 철스크랩(고철) 가격도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단기간 추가 하락 여지가 있다는 관측이다. 미국과 유럽의 수출 가격은 최대 시장인 튀르키예의 부재로 인해 이달 하락이 예상되고, 일본은 베트남 등 동남아 수요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페로타임즈 4월 1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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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7일(금) '4월의 중국' 예상치 못한 급락장…2020년 外 하락추세 동행 |
| 중국 철강 가격은 이달 선물 시장을 중심으로 급락세다. 점진적 개선 관측이 계속됐고, 3월 마지막 주까지 강한 상승을 기록한 이후라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 하락은 거래 정체 외에도 1분기 급등 이후 상승동력의 부재가 근본적 원인이다. |
| 4월 6일(목) 글로벌 고철가 약세 '수요부재'…亞 50만원 중반대 '추가하락' 여지 |
| 글로벌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최근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단기간 추가 하락 여지가 있다는 관측이다. 미국과 유럽의 수출 가격은 최대 시장인 튀르키예 부재로 인해 이달 하락이 예상되고, 일본은 베트남 등 동남아 수요부진이 원인이다. |
| 4월 3일(월) 4월 철강업황 중국발 회복 '안정'…가수요 실종 '외줄타기' |
| 연중 최대 성수기인 4월 시장이 시작됐다. 중국은 3월 급등과 급락이 함께 나타난 가운데 최근 일주일간 회복세를 이어갔다. 핵심 원료인 철광석 철스크랩(고철)은 1분기 내내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철강 가격은 비교적 상승동력이 약했다. |
| 4월 4일(화) 일본제철, AM/NS인도 사업확장 50억 불 확보 |
| 일본제철은 지난달 31일 아르셀로미탈과 합작 설립한 AM/NS India 확장 자금 총액 50억 달러(한화 약 6조5600억 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치라 제철소(Hazira steel mill) 부지를 활용한 철원, 열연 등 설비 신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
| 4월 6일(목) 리버티스틸, 호주에 年 150만 톤 전기로 도입...2025년 가동 |
| 리버티스틸은 4일 호주 화이앨라(Whyalla) 제철소 내 가열로(FOB) 생산을 단계적 중단하고, 전기 아크로(EAF) 기술로 대체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리버티스틸은 이탈리아 다니엘리(Danieli)와 차세대 160톤 전기 아크로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
| 4월 3일(월) 하이제아-US윈드, 美 해상풍력 구조물 생산단지 구축 |
| 스페인 하이제아 윈드(Haizea Wind) 그룹과 US윈드는 지난달 29일 미국 국제파트너포럼(IPF)에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단지 '스패로우스 포인트스틸(Sparrows Point Steel)'을 공동 설립하고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
| 4월 7일(금) 아르셀로미탈-맥피, 獨 수전해 실증 플랜트 건설 |
| 아르셀로미탈이 친환경 철강재 생산을 위해 수소 생산에 나선다. 아르셀로미탈은 최근 맥피 에너지(McPhy Energy)와 독일 아이젠휘텐슈타트(Eisenhüttenstadt) 공장에 전기분해 실증 플랜트와 수소 충전소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
| 4월 7일(금) 中 한국향 후판 오퍼 700달러 '강세'…열연 약세로 무게 |
| 중국의 주요 밀(mill)들은 최근 한국 시장에서 후판 수출 가격을 비교적 높게 제시했다. 열연이 약세로 무게가 실리는 것과 온도 차이가 있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잉커우강철은 6월 말 선적 기준 오퍼 가격을 CFR 톤당 701달러로 제시했다. |
| 4월 5일(수) 베 호아팟, 5월 열연가 '올해 첫 인하'…수요 한계 |
| 베트남 호아팟그룹은 5~6월 열연 가격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가격 인하는 올 들어 처음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열연 가격은 압연용 SAE 1006 및 SS400 강종 기준으로 호치민 CFR 톤당 680달러로, 이전보다 약 13달러 하락하게 된다. |
| 4월 7일(금) 中 철강 내수 청명절 後 '하락'…철광석 소폭 반등 |
| 중국의 철강 내수 가격은 청명절 휴무 이후 첫 날 하락세를 이어갔다. 선물시장도 내림세가 계속됐다. 철광석 가격은 현물과 선물 시장에서 엇갈린 행보였다. 현물 수입 가격은 소폭 반등한 반면 선물 시장은 하락세를 유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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