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국의 철강 생산량과 소비량은 모두 3%대 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내수는 건설 부문의 부진이 예측되나, 자동차와 조선향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은 소폭 증가에 그치면서 팬데믹 이전 수준엔 미치지 못할 예정이다. 한편 철강 주요 기업들은 올해 첫 성적표에 부담을 안고 한 해를 시작하게 됐다. 통상 1분기는 호조를 나타내지만, 올해는 철광석 등 원가부담은 고조된 반면 철강 가격 상승은 제한된 탓이다.
페로타임즈 3월 5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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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화) 한국 2023년 생산 수요 3% 증가…하반기 회복세 본격화 |
2023년 한국의 철강 생산량과 소비량은 모두 3%대 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내수는 건설 부문의 부진이 예측되나, 자동차와 조선향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은 소폭 증가에 그치면서 팬데믹 이전 수준엔 미치지 못할 예정이다. |
3월 31일(금) '포현동' 2023년 '버거운 첫 출발'…연중 '비상체제' 중소 위기감↑ |
철강 주요 기업들은 올해 첫 성적표인 1분기 실적에 대해 부담을 안고 한 해를 시작하게 됐다. 통상 첫 분기는 호조를 나타내지만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철광석 등 원가부담은 고조된 반면 철강 가격 상승은 제한된 영향이다. |
3월 30일(목) 철근은 20만원 인상 고철은 '8만원'…제강사 이익률 10% 연봉 '1億' |
철스크랩(고철)은 미래 친환경 핵심 원료로 각광받고 있는데 비해 업계 경영실적은 여전히 간신히 적자를 면하는 데 급급한 모양새다. 제강업계의 납품 가격 현실화로 상생 협력 대상인 고철업체 수익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
3월 31일(금) '탁상공론' 품질인정제, 패널 생산중단…전후방 연결고리 끊겼다 |
샌드위치 패널업계가 최근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단체행동에 나섰다. 올해 1월 본격 시행된 건자재 품질인정제가 기업 생존권을 침해했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제도 적용을 유예하고, 중소기업 시험 부담을 경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3월 28일(화) 대호특수강-한영특수강 흡수합병...CHQ '2위' 도전 |
대호특수강이 국내 냉간압조용강선(CHQ-Wire) 분야 2위에 도전한다. 올해 7월 그룹사 한영특수강을 흡수합병하면서 본 체급을 키우게 된 영향이다. 대호특수강은 시장 내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
3월 28일(화) 포스코 현대제철 4월도 인상 추진…열연 철근 시장반영 '기반취약' |
포스코 현대제철 등 철강 대기업을 중심으로 4월에도 가격 인상이 추진된다. 수요는 제한된 가운데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중국의 불안한 업황 추세는 걸림돌로 인식된다. 실제로 철근은 이번주 소폭 상승에 그쳤고, 열연은 되려 하락했다. |
3월 31일(금) 환영철강 사망사고 작업중지 명령…시장 영향과 향방에 '촉각' |
환영철강공업 당진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환영철강은 현재 제품 생산은 물론 출하, 판매, 영업 등이 전부 중단된 상태다. 핵심 원료인 철스크랩(고철) 역시 오전 8시부터 입고를 멈췄다. |
3월 27일(월) 포스코, 포항제철소 수해 극복…미래 경쟁강화 기회로 |
포스코는 27일 전사적 역량을 총 결집해 태풍 침수 피해를 완벽하게 극복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와 냉천 범람으로 포항제철소 대부분이 침수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
3월 30일(목) 대한제강, 인적분할 및 지주사 체제 전환 '백지화' |
대한제강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회사 인적분할 방침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관계 당국의 일반주주 권익 제고를 위한 주주보호정책 전개 방향 등을 감안하고,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용해 전면 재검토를 진행한다는 것이 골자다. |
3월 31일(금) 동국제강, 멕시코 제2코일센터 준공…'DK컬러비전 2030' 본격화 |
동국제강은 30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멕시코 중부에 위치한 께레따로(Queretaro)에서 제2코일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장세욱 부회장이 2021년 밝힌 'DK컬러비전 2030' 실현을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 얻은 두번째 결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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