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국내] 한국 2023년 생산 수요 3% 증가...포현동 '버거운 첫 출발'
[주간토픽-국내] 한국 2023년 생산 수요 3% 증가...포현동 '버거운 첫 출발'
  • 김세움
  • 승인 2023.04.03 0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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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의 철강 생산량과 소비량은 모두 3%대 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내수는 건설 부문의 부진이 예측되나, 자동차와 조선향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은 소폭 증가에 그치면서 팬데믹 이전 수준엔 미치지 못할 예정이다. 한편 철강 주요 기업들은 올해 첫 성적표에 부담을 안고 한 해를 시작하게 됐다. 통상 1분기는 호조를 나타내지만, 올해는 철광석 등 원가부담은 고조된 반면 철강 가격 상승은 제한된 탓이다.  

페로타임즈 3월 5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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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화) 한국 2023년 생산 수요 3% 증가…하반기 회복세 본격화
2023년 한국의 철강 생산량과 소비량은 모두 3%대 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내수는 건설 부문의 부진이 예측되나, 자동차와 조선향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은 소폭 증가에 그치면서 팬데믹 이전 수준엔 미치지 못할 예정이다.
3월 31일(금) '포현동' 2023년 '버거운 첫 출발'…연중 '비상체제' 중소 위기감↑
철강 주요 기업들은 올해 첫 성적표인 1분기 실적에 대해 부담을 안고 한 해를 시작하게 됐다. 통상 첫 분기는 호조를 나타내지만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철광석 등 원가부담은 고조된 반면 철강 가격 상승은 제한된 영향이다.
3월 30일(목) 철근은 20만원 인상 고철은 '8만원'…제강사 이익률 10% 연봉 '1億'
철스크랩(고철)은 미래 친환경 핵심 원료로 각광받고 있는데 비해 업계 경영실적은 여전히 간신히 적자를 면하는 데 급급한 모양새다. 제강업계의 납품 가격 현실화로 상생 협력 대상인 고철업체 수익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3월 31일(금) '탁상공론' 품질인정제, 패널 생산중단…전후방 연결고리 끊겼다
샌드위치 패널업계가 최근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단체행동에 나섰다. 올해 1월 본격 시행된 건자재 품질인정제가 기업 생존권을 침해했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제도 적용을 유예하고, 중소기업 시험 부담을 경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3월 28일(화) 대호특수강-한영특수강 흡수합병...CHQ '2위' 도전
대호특수강이 국내 냉간압조용강선(CHQ-Wire) 분야 2위에 도전한다. 올해 7월 그룹사 한영특수강을 흡수합병하면서 본 체급을 키우게 된 영향이다. 대호특수강은 시장 내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3월 28일(화) 포스코 현대제철 4월도 인상 추진…열연 철근 시장반영 '기반취약'
포스코 현대제철 등 철강 대기업을 중심으로 4월에도 가격 인상이 추진된다. 수요는 제한된 가운데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중국의 불안한 업황 추세는 걸림돌로 인식된다. 실제로 철근은 이번주 소폭 상승에 그쳤고, 열연은 되려 하락했다.
3월 31일(금) 환영철강 사망사고 작업중지 명령…시장 영향과 향방에 '촉각'
환영철강공업 당진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환영철강은 현재 제품 생산은 물론 출하, 판매, 영업 등이 전부 중단된 상태다. 핵심 원료인 철스크랩(고철) 역시 오전 8시부터 입고를 멈췄다.
3월 27일(월) 포스코, 포항제철소 수해 극복…미래 경쟁강화 기회로
포스코는 27일 전사적 역량을 총 결집해 태풍 침수 피해를 완벽하게 극복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와 냉천 범람으로 포항제철소 대부분이 침수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3월 30일(목) 대한제강, 인적분할 및 지주사 체제 전환 '백지화'
대한제강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회사 인적분할 방침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관계 당국의 일반주주 권익 제고를 위한 주주보호정책 전개 방향 등을 감안하고,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용해 전면 재검토를 진행한다는 것이 골자다.
3월 31일(금) 동국제강, 멕시코 제2코일센터 준공…'DK컬러비전 2030' 본격화
동국제강은 30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멕시코 중부에 위치한 께레따로(Queretaro)에서 제2코일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장세욱 부회장이 2021년 밝힌 'DK컬러비전 2030' 실현을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 얻은 두번째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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