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0316] 하단 다지기 완료 비철, 은행 사태 끝 반등나설 차롄가
[비철금속-0316] 하단 다지기 완료 비철, 은행 사태 끝 반등나설 차롄가
  • 김종혁
  • 승인 2023.03.17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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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뉴욕 증시는 CS 사태가 진화되며 금융주가 강세 전환하였고 여기에 ECB가 50bp 금리 결정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대감이 높아지며 3대 지수 모두 큰 폭으로 상승마감하였음. 이날 스위스 중앙은행 및 미국 대형 지역 은행이 유동성 지원 의사를 밝히며 관련 우려를 완전히 잠재웠고, 그 결과 급락했던 은행주들이 강한 반등세로 증시의 상승을 주도하였음. 또한 ECB의 빅스텝 인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3월 FOMC 25bp 인상 전망으로 투자자들의 예측이 기운 가운데 향후 금리 동결 기대도 이어지면서 금일 투심 회복을 지지하였고 반도체 및 기술주 전반이 강세를 보였음.

<Metals>

금일 비철금속은 은행권 위기가 다소 진정되고 ECB의 빅스텝으로 달러 약세가 가격을 지지하여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음. 이번 주간 내 비철의 매도체결강도는 21년 2월 이후 최대치를 보이며 주요 가격 지지선은 다 붕괴된 상태. 다행히도 이날 비철 장 마감이후 은행권 위기에 대한 대응책이 속출하며 투심은 완전히 회복된 상태. 전기동(Copper)은 전일 대비 $39(-0.45%) 하락한 3M $8,533로 마감. 이날 전기동은 대외적 리스크가 높아졌음에도 유럽장에서도 잘 버텨주었는데 이날 발표된 中 2월 신규 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0.3% 상승하며 21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음. 더하여 유로화의 강세와 위험 자산 선호 심리의 반등으로 달러화가 약세 전환한 것도 하단을 지지하였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기동의 하락을 이끈 것은 이번 주간의 급락세로 전기동이 하락 추세로 전환되자 CTA 매물 출회와 이로 인한 Long liquidation 매도세 출회가 주요함. 한편, 선물 가격의 하락이 이어지자 中 본토의 실물 수요는 역으로 상승하여 양산 프리미엄은 20에서 47.5로 상승하였고 中 스팟 프리미엄 또한 90에서 185로 급등하였음. Marex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현재 전기동은 100일 이동평균선 $8590을 하향돌파한 것으로 하락 추세 채널 진행 중. 하락 추세 채널 하단에서 버티는 중으로 저항성은 $8650에 형성되어있음. 알루미늄(Aluminum)은 전일 대비 $1.5(-0.07%) 하락한 3M $2,280로 마감.

<Market News>

- FQM社 Cobre Panama 구리광산 정상운영 재개 (Reuters) Cobre Panama 광산 건설에 13억 달러를 투자한 바 있는 Franco-Nevada社 발표에 따르면, FQM(First Quantum Minerals)社가 해당 광산의 정상운영을 재개했다고. 참고로, 파나마 현지 정부가 수출항 선적작업 허가 중지를 명령함 에 따라 지난달 23日부터 FQM社는 해당 광산에서의 원광가공처리작업을 중 단했으나, 지난주 양측은 새 광산운영계약에 최종적으로 합의해.

- Glencore社, “RUSAL社와의 $160억 달러 규모 계약 갱신 않을 것” (Reuters) Glencore社 CEO(Gary Nagle)가 밝힌 바에 따르면, 러시아 RUSAL社와의 16 억 달러 규모 알루미늄 구매계약에 대해 내년 만기시에 이를 갱신하여 연장하 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이는 지난해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와는 어떠한 신규 비즈니스도 함께 하지 않는다는 회사정책에 따른 결정이며, 현존 하는 계약은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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