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사내 건강증진센터 리모델링 실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사내 건강증진센터 리모델링 실시
  • 김세움
  • 승인 2023.03.17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17일 임직원 건강증진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사내 건강증진센터 내부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보건교육 및 건강 캠페인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양제철소 건강증진센터는 직원들의 일반건강진단, 특수건강진단을 담당하고 호흡기·피부·근골격질환 및 각종 외상 등에 대한 1차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건강진단 필수 항목인 신체계측과 혈압측정, 시력측정 장소를 통합해 신체계측실을 조성하고 기존 폐기능 검사실을 넓게 확충해 편의성을 제고했다.

또 별도 보건관리실을 구축하고 직원과 일대일 상담관리를 할 수 있는 전담 간호사를 배치해 건강이상 직원들에 대한 의학적 상담과 교육을 전담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개선 활동은 건강증진센터 자체적으로 원가절감 요인을 사전에 파악, 최소한의 비용으로 리모델링을 실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건강증진센터는 전사적 추진 중인 4대 건강증진활동(금연, 절주, 식습관, 운동)을 위해 주1회 사내 인트라넷에 교육자료를 게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3년 개인별 건강목표를 수립·실천하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사내외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지난 2월부터는 주2회 야간 물리치료를 처음 시행해 일과시간 중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증진센터는 향후 ▲보건교육 및 보건 강좌 프로그램 도입 ▲건강 이상자 밀착관리 ▲현업 부서 자동혈압계 추가 지급 ▲정신건강 뇌파검사 확대 시행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건강관리와 건강증진활동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