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고장 자연 생태계 살리기' 활동 전개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고장 자연 생태계 살리기' 활동 전개
  • 김세움
  • 승인 2023.03.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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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프렌즈 재능봉사단은 지난 주말 광양시 진월면 수어천 일대에서 '내 고장 자연 생태계 살리기' 활동을 전개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프렌즈 재능봉사단은 최근 광양시 진월면 수어천 일대에서 '내 고장 자연 생태계 살리기'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프렌즈 재능봉사단원 92명과 진상면사무소 직원 20여명 등이 참여했다.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 두 팔을 걷어붙였다.

참가자들은 수어천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또 길가에 심어진 어린 홍매화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낫과 장대 등을 활용, 칡넝쿨 등을 제거했다.

김희봉 광양제철소 생산기술부장은 "봉사 참여자들의 활동이 우리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제공하는 수어천변 생태계 보전에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제철소 봉사자들이 펼치는 환경정화 활동 덕분에 지역 주민들로부터 광양시가 깨끗해졌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접한다"며 "황금 같은 주말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활동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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