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3' 참가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3' 참가
  • 김세움
  • 승인 2023.03.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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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EV 트렌드 코리아(EV TREND KOREA) 2023'에 참가해 우수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정부가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 등을 위해 주도하는 서울권 전기차 엑스포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충전 존 ▲EV 라이프스타일 스튜디오 ▲아이오닉 라이프 존 등을 통해 전기차 충전 기술의 우수성과 새로운 EV 라이프스타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오닉 충전 존에는 아이오닉 5와 전기차 초고속 충전 시스템 이피트(E-pit) 모형을 함께 전시해 우수한 충전 인프라와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다.

현대차는 현재까지 전국에 총 130기의 이피트를 구축했으며, 올해까지 28개소에 130기를 추가로 설치해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EV 라이프스타일 스튜디오는 '1인 스튜디오', '진정한 휴식', '느긋한 저녁생활' 등 3가지의 EV 라이프스타일 테마 전시 공간을, 아이오닉 라이프 존에서는 아이오닉 6 등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전용 커스터마이징 제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기아는 ▲브랜드 존 ▲EV6 라인업 존 ▲니로 플러스 택시 테마 존 등 3가지 전시 공간에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 전용 전기차와 PBV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브랜드 존에서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 United)'에 대한 설명과 전기차 관련 질문과 답변을 모은 'EV A to Z'로 구성했다.

또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The Ocean Cleanup)'이 태평양 쓰레기섬의 폐플라스틱을 수거한 후 기아와 함께 차량 부품으로 재자원화하는 과정도 소개했다.

EV6 라인업 존에서는 한국 자동차 역사상 가장 빠른 차량인 고성능 전기차 EV6 GT와 EV6 GT-라인을 전시해 다양한 라인업을 볼 수 있다.

니로 플러스 택시 테마 존은 기아의 미래 PBV 모습을 담은 영상과 레고로 만든 PBV 모형을 전시해 PBV 개념의 이해를 돕고 장점을 소개한다.

아울러 현대차와 기아는 EV 트렌드 코리아 부대행사로 펼쳐지는 시승 이벤트 'EV 에코 랠리 2023' 참가자들에게 아이오닉 6와 EV6 GT-라인 시승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주행성능과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과 콘텐츠를 통해 그룹 모빌리티 방향성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라며 "우수한 전동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량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아이오닉 6은 EV 트렌드 코리아가 선정하는 'EV 어워즈(EV AWARDS) 2023'에서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와 '소비자가 선택한 올해의 전기차' 부문에, EV6 GT는 '올해의 혁신전기차' 부문에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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