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Daily] 철광석 '130달러대' 상승 지속…철강재 이달 30달러↑
[ChinaDaily] 철광석 '130달러대' 상승 지속…철강재 이달 30달러↑
  • 김종혁
  • 승인 2023.03.15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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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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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 가격은 4일 연속 상승하면서 130달러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철강재는 열연 기준 이달 들어 30달러 가까이 올랐다.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시장 개선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가격 상승은 소폭으로 제한되는 양상이다. 

14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33.0달러로 전날 대비 0.4% 상승했다. 작년 6월래 최고치로, 2월 말 대비로는 7.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국의 조강생산량은 앞으로 최소 5월까지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통상 2분기 생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다. 철강재 상승은 제철소들의 마진을 회복시키는 한편 증산에도 힘을 더하고 있다. 

같은 날 상해에서 철근과 열연 내수 가격은 톤당 4420위안, 4550위안으로 전날보다 20위안, 10위안 각각 상승했다. 이달 성수기로 진입하면서 2월 말보다 180위안, 200위안씩 올랐다. 

선물 가격은 원료와 제품 행보가 엇갈렸다. 철광석은 조정을 받은 반면 철강재는 상승을 이어갔다. 대련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철광석 거래 가격은 현지시간 15시 마감 기준으로 톤당 920위안으로 전날보다 2위안 하락했다. 반면 상해선물시장에서 철근과 열연은 4373위안, 4467위안으로 22위안, 29위안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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