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 및 자동차 가전 분야 사출품 자체개발품 선봬
신제품 열간공구강 듀라(DuRAH) 등 시리즈 소개
세아창원특수강과 세아베스틸은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세계 3대 금형 전시회 '인터몰드 코리아(INTERMOLD KOREA)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자체 개발한 금형 소재 등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우리나라 뿌리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을 주제로 오는 18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된다. 온라인 방식을 병행해 20개국 350여개사가 참가한다.
해당 기간 동안 현장에서는 다양한 금형, 공작기계, 공구 등 제품 전시와 금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발전을 위한 신기술·신제품 관련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세아창원특수강은 국내 최고 수준의 공구금형강 소재 생산업체로서 분야별 소재와 이를 가공한 금형 및 자동차·가전 분야 최종 사출품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신제품 브랜드 열간공구강 '듀라(DuRAH)', 냉간공구강 '듀맥(DuMAC), 정밀플라스틱금형강 '스마트(SMAT)' 등 시리즈 소개에 주력할 계획이다.
각 브랜드 소재들은 월등한 고청정성과 균일한 내질을 보장하며 우수한 기계적 성질 및 고수명 내마모성을 갖추고 있어 고객에게 용도별 최적화된 라인업을 제공한다.
세아창원특수강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주요 연구개발 금형소재 및 차별화된 기술력 등을 소개하며 한층 고도화된 전문 역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열사 세아베스틸과의 관련 기술역량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확대와 국가 뿌리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