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0313] 美 금리 동결설까지... 완화적인 연준 기대하며 비철 상승
[비철금속-0313] 美 금리 동결설까지... 완화적인 연준 기대하며 비철 상승
  • 김종혁
  • 승인 2023.03.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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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뉴욕증시는 SVB 사태의 여파로 관련 종목이 급락세를 보였지만 국채 금리 하락 및 뉴욕 연은에서 발표하는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수치가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되자 연준의 매파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이 급격하게 낮아지며 보합세로 마감하였음. 이날 장초반 실리콘밸리 은행 사태로 관련 종목들이 급락하여 증시 전반의 하락을 주도하였음. 이후 사태 해결을 위한 예금자보호 대응이 발표되고 급락세를 보인 종목들을 중심으로 건전한 재무를 강조하며 불안이 번지는 것을 진화하였음. 여기에 뉴욕 연은에서 발표하는 1년 기대인플레이션 수치가 5.0%에서 4.2%로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되자 달러화와 국채 금리가 약세폭을 확대하며 증시를 지지하였음.   

<Metals>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매크로 및 여타 상품선물과 달리 불확실성이 높아진 투심에도 불구하고 달러 약세의 지지를 받아 中 실물 경제 회복 및 부양책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 마감하였음. 이날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환경에도 불구하고 고금리로 인한 은행 부도 사태가 발생하자 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까지 언급되며 금리와 달러화는 강한 하방 압력을 받았음. 여기에 1년 기대인플레이션이 하향 조정된 것 또한 달러화를 강하게 눌렀음. 이에 비철에게 상승 지지를 주는 재료는 맞으나 상품선물 전반은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 매물이 출회하였음. 그러나 이날 비철에는 중국발 호재가 주요했음. 지난 주말 마감된 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에서 새로운 경제 인사들을 발표했고, 신임 총리가 기자회견을 통해 부양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자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였음. 또한 이번 주간은 실물경제지표의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이에 대한 현재 시장은 개선세를 전망하는 분위기이고 또한 정책금리 변동 여부에도 기대감을 갖는 중. 전기동(Copper)은 전일 대비 $151(+1.72%) 상승한 3M $8,928로 마감. 알루미늄(Aluminum)은 전일 대비 $13.5(+0.59%) 상승한 3M $2,320로 마감.

<Market News>

- 파나마 무역부 장관, “加 FQM社와의 합의, 그린라이트 예상해” (Reuters) 현지 무역부 장관이 밝힌 바에 따르면, 파나마의 여타 관계당국이 First Cobre 구리광산의 운영에 관해 새롭게 합의한 캐나다 FQM(First Quantum Minerals) 社와의 계약문구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향후 20년간 FQM社의 한해 최 대 세액공제(tax credit) 한도를 기존의 1억2천 달러에서 $3,500만 달러로 개 정한 이번 계약은 파나마의 이익을 최대로 충족하는 것이라고.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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