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과 원료 지표는 모두 우상향으로 고개를 들었다. 앞선 1, 2월 시장에서 우려했던 급락 리스크는 약화됐다. 철광석 원료탄 철스크랩(고철) 등 핵심 원료 가격 급등은 철강재 상승을 견인했다. 실제로 글로벌 철스크랩 가격은 튀르키예 지진 이후 촉발된 상승세가 일본관동철원협회 입찰에서의 낙찰가 급등까지 연결되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상승은 수요 부재 탓에 제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페로타임즈 3월 2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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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6일(월) 철강·원료 3월 일제히 '우상향'…원가논리 '끝' 수급균형 '키' |
| 철강과 원료 지표는 모두 우상향으로 고개를 들었다. 앞선 1, 2월 시장에서 우려했던 급락 리스크는 약화됐다. 철광석 원료탄 철스크랩(고철) 등 핵심 원료 가격 급등은 철강재 상승을 견인했다. 다만 상승은 수요 부재 탓에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
| 3월 10일(금) 고철價 강세 관동입찰서 '쐐기'…상승과열 '고공행진 불가피' |
| 글로벌 철스크랩(고철) 시장은 튀르키예 지진 이후 촉발된 상승세가 일본관동철원협회 입찰에서의 낙찰가 급등까지 연결되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국내는 상승 기대감이 확신으로 굳어지면서 물동량이 잠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 3월 7일(화) 중국 '兩會' 무엇을 담았나…철강 부양책 기대 이하 |
| 중국 최대 정치 행사 양회(兩會)가 5일 개최됐다. 올해 성장률은 다소 보수적인 5%를 목표로 삼으면서 성장보다 안정에 방점을 찍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철강 관련 가장 관심을 끌었던 부동산 부문의 강력한 부양책은 기대에 미치지 않았다. |
| 3월 6일(월) 티센크룹, 260만 톤급 수소환원제철 공장 건설 |
| 티센크룹이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뒤스부르크(Duisburg)에 세계 최대 규모 수소환원제철 공장을 건설한다. 티센크룹은 최근 독일 SMS그룹과 수소환원제철 공장 건설을 위한 EPC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지 정비작업을 개시했다. |
| 3월 7일(화) 에사르그룹 '10조4천억' 투자…사우디 인도에 DRI 펠릿 공장 건설 |
| 에사르그룹이 철강사업 재진출을 위해 3년간 총 80억 달러를 투자한다. 투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미국 등 3개 지역에서 병행할 계획이다. 지난 2월에는 인도 NMDC에 나가르나르 제철소 지분 입찰 의향서(EOI)를 제출하기도 했다. |
| 3월 10일(금) CSPA, 캐나다 정부에 철강 수입규제 강화 촉구 |
| 캐나다철강생산자협회(CSPA)가 최근 정부에 반덤핑(AD) 관세 부과 등 철강 수입 규제를 강화하고 저탄소 철강재 사용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내수시장에서 수입산 비중이 증가하면서 철강사 경쟁력과 일자리를 보호해야한다는 취지에서다. |
| 3월 7일(화) 日 도요타지동차, 상반기 강재 가격 '동결' |
| 도요타자동차는 올 상반기(4~9월) 부품업체 공급용 강재 가격을 지난해 하반기(10~3월)와 같이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강재 가격은 일본제철과 협상을 통해 결정된다. 최근 원자재가 급등에 따라 동반 상승 분위기지만 일단 동결에 합의했다. |
| 3월 8일(수) SSAB-메네타, 자동차 부품용 무화석철강 공급 MOU |
| 스웨덴 사브(SSAB)는 최근 덴마크에 본사를 둔 메네타 그룹(Meneta Group)에 자동차 부품용 무화석철강(fossil-free steel) 소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SSAB는 오는 2026년 무화석철강을 상업용 규모로 시장에 납품하는 것이 목표다. |
| 3월 7일(화) 빌릿 1개월새 70달러 급등…튀르키예 중국 수요 견인차 |
| 빌릿 가격은 한달 새 70달러 가까이 급등했다. 작년 5월 이후 최고치다. 원료인 철스크랩(고철) 가격이 상승한 영향이 컸다. 튀르키예 지진 이후 수요 증가는 상승을 부추겼다. 중국의 경우 증산에 나서면서 반제품 수입 계약도 활발한 상태다. |
| 3월 10일(금) 철광석 다시 130달러 근접…철강재 제한적 상승 |
| 철광석 가격은 130달러에 다시 근접하고 있다. 이달 들어 4% 이상 상승했다. 철강재는 이번주 상승세가 주춤하다. 선물 시장에서는 철강재가 비교적 크게 상승했다. 중국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톤당 129.3달러로 전날 대비 1.0% 상승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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