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최근 광양 어울림 체육관에서 지역 아동들을 위한 '새학기 학용품 희망키트' 800개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행사에는 광양제철소 이철호 행정부소장과 재능봉사단원,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
광양제철소는 미래 세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2017년부터 지금까지 6000여명의 지역 아이들에게 5억5000만 원 상당 희망키트를 전달했다.
희망키트는 스터디플래너, 책상스탠드, 펜과 연필, 노트 등 학용품과 미니체중계, 핸드크림, 로션 등 총 19개 품목으로 구성했다.
비용은 포스코 임직원들의 급여 1%로 조성된 '포스코1%나눔재단'이 9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정인화 시장과 이철호 행정부소장, 자원봉사자 등이 제작을 도왔다.
이철호 행정부소장은 "코로나19 범유행의 어려운 여건 속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의 성장환경 개선을 위해 항상 노력해준 복지시설 관계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광양제철소는 다양한 장학사업과 아동 성장지원 프로그램들을 펼치며 아이들이 행복한 광양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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