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메탈-동해시, 송정동 복지시설 기부채납 약정 체결
DB메탈-동해시, 송정동 복지시설 기부채납 약정 체결
  • 김세움
  • 승인 2023.03.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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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메탈은 8일 동해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송정동에 경로당과 목욕탕을 구비한 복지시설을 신축, 기부채납하는 내용의 약정을 체결했다.

DB메탈은 최근 동해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송정동에 경로당과 목욕탕을 구비한 복지시설을 신축, 기부채납하는 내용의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약정식에는 김경덕 DB메탈 대표와 심규언 동해시장, 권오민 송정동 번영회장, 김진화 송정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복지시설은 기존 연면적 165㎡ 경로당을 허물고 1·2층에 남녀 목욕탕, 3층에 경로당과 엘리베이터를 설치한 연면적 792㎡ 지상 3층 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다.

예상 사업비는 총 25억 원 규모로, DB메탈이 전액 부담할 예정이다. 완공된 목욕탕은 송정동번영회에서 위탁운영을 맡고, 경로당은 동해시가 담당하게 된다.

김경덕 DB메탈 대표는 "이번 복지시설이 지역 사회의 성원과 지지에 대한 보답이 되고 함께 성장, 번영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다른 복지시설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복지시설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송정동은 대중목욕탕이 없고, 경로당이 협소해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며 "이번 복지시설 기부가 지역 상생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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