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해외] 철강업황 2023년 '본라운드'...니켈價 지난해 11월 '롤백'
[주간토픽-해외] 철강업황 2023년 '본라운드'...니켈價 지난해 11월 '롤백'
  • 김세움
  • 승인 2023.03.06 0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년 철강업황은 본 라운드에 들어섰다. 전통적 성수기인 3월 수요동력이 얼마나 발휘될지가 향방을 좌우할 전망이다. 앞선 1월과 2월은 중국 정부의 꾸준한 부양의지가 관철되면서 시장에서 개선 기대감은 상당 부분 회복된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글로벌 니켈 가격은 최근 급락세를 이어가며 2만4000달러대 중후반까지 떨어졌다. 미국 시카고선물거래소(CME)가 니켈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힌 영향이다.

페로타임즈 3월 1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2월 27일(월) 철강업황 2023년 '본라운드'…복잡한 정세 中 상승제동 '시험대'
2023년 철강업황은 본 라운드에 들어섰다. 전통적 성수기인 3월 수요동력이 얼마나 발휘될지가 향방을 좌우할 전망이다. 앞선 1월과 2월은 중국 정부의 꾸준한 부양의지가 관철되면서 시장에서 개선 기대감은 상당 부분 회복된 것으로 평가된다.
3월 2일(목) 니켈價 지난해 11월 '롤백'...美 CME 선물 출시 '하방압력'
글로벌 니켈 가격은 지난주 급락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11월 수준인 2만4000달러대 중후반까지 떨어졌다. 글로벌 수요는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미국 시카고선물거래소(CME)가 신규 니켈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힌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3월 2일(목) 러시아 고철수출 9개항 제한…韓 수입활로 '기대'
러시아 정부가 철스크랩(고철) 수출을 9개 항구로 제한하기로 했다. 러시아국립재활용협회(Ruslom)은 지난달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 개정안을 발표했다.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한국 철강사들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3월 3일(금) 日 관동 철근 메이커, 에너지 비용 상승에 판가 인상 '적극적'
관동 지역 철근 제조업체들이 이번주 들어 제품 판매가격 인상에 더욱 적극 나서고 있다고 일간철강신문이 2일 보도했다. 올 4월 이후 전력요금 등 에너지 비용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제조업체들의 위기감이 커진 영향이다.
2월 27일(월) 리버티스틸, 친환경 생산체제 전환...전력 사용량 '5배' 예측
리버티스틸은 탄소중립 실현에 따라 갈라티(Galati) 제철소 에너지 사용량이 현행 대비 5배 이상 필요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해당 제철소는 지난해 KG스틸과 전기로 설비 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이전 설치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3월 2일(목) 발레, 고품위 철광석 2026년까지 '5천만톤' 이상 확대
브라질 최대 광산 기업인 발레(Vale)가 오는 2026년까지 고품위 철광석 생산량을 5000~5500만 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생산량은 3200만 톤으로, 향후 2000만 톤 규모 증산이 추진된다. 가격은 10달러 내외로 오를 전망이다.
2월 28일(화) 뉴코어, 메이슨제철소 투자 확대...年 300만 톤 생산
미국 최대 전기로 회사 뉴코어(Nucor)는 최근 웨스트버지니아주 메이슨(Mason) 제철소에 대한 그린필드 투자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뉴코어 이사회는 메이슨 제철소에 최첨단 설비를 도입하기 위한 추가 투자를 승인했다.
3월 2일(목) 브라질 車생산 2030년 300만 대 회복…'노동력 반도체' 걸림돌
브라질의 자동차 생산은 2030년 300만대를 회복할 전망이다. 숙련된 노동력과 반도체 부족 현상은 걸림돌로 지적된다. 브라이트컨설팅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승용차 및 경상용차 기준 2023년 생산량은 221만3529대로 예측됐다.
2월 28일(화) 타타스틸, 유럽 냉연 공급 차질...설비 개선 문제 장기화
타타스틸은 최근 네덜란드 에이마위던(IJmuiden) 제철소 생산 일정 차질로 유럽권 냉연코일(CRC) 출하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제철소는 앞선 지난해 8월부터 연산 290만 톤 규모 1냉연공장 설비 신예화를 추진 중이다.
3월 2일(목) 철광석 3월 첫날 반등세…열연 철근 동반 상승
철광석 가격은 3월 첫 날 상승을 기록하면서 2일 연속 반등세를 이어갔다. 열연 철근 등 주요 품목의 내수 가격도 동반 상승했다. 3월은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경기회복의 기폭제가 될 중국 양회(兩會)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로 무게가 실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