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7일 지속 성장의 밑거름이 될 주니어 세대로 구성된 'DSME 청년이사회 ' 4기가 본격적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9년 회사와 개인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MZ세대의 변화와 혁신마인드를 회사경영에 접목하기 위해 '청년이사회' 제도를 도입했다.
청년이사회는 향후 1년간 ▲인재경영, 워크리디자인 등 전사 TFT 참여 ▲생산공정관리자 직무환경 개선 TFT 참여 ▲회사 정책 및 제도 검토 ▲CEO 및 경영진 정례 간담회 개최 ▲경영회의 참석 ▲주니어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대우조선해양은 경남 거제와 서울사무소, 경기 시흥 R&D 캠퍼스 등에서 총 17명을 청년이사를 선정했다. 근무 지역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별로 청년이사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청년이사회 멤버로 선정된 이준희 회계결산부 사원은 "올해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사명감을 갖고 MZ세대 의견을 경영진에 잘 전달하는 청년이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4기에 접어든 청년이사회 운영을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고, 인재양성과 영속기업 발전 토대를 굳건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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