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국내] 현대제철 파업 등 리스크 해소...일·러 고철 수입 '동반 추진'
[주간토픽-국내] 현대제철 파업 등 리스크 해소...일·러 고철 수입 '동반 추진'
  • 김세움
  • 승인 2023.02.06 0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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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31일 지난해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을 개최하고 글로벌 철강업황은 올해 하반기부터 점진적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설비 복구 및 노조 리스크 완화, 글로벌 수요 회복 등에 따라 평년 이상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봤다. 원가 측면에서는 일본, 러시아에서 철스크랩(고철) 수입을 동시에 추진해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지표인 튀르키예는 최근 올해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 기조가 더 뚜렷한 상태다.

페로타임즈 2월 1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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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화) 현대제철 파업 등 리스크 해소...철근 전력비 인상분 반영
현대제철은 31일 지난해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을 개최하고 글로벌 철강업황은 올해 하반기부터 점진적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설비 복구 및 노조 리스크 완화, 글로벌 수요 회복 등에 따라 평년 이상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봤다.
2월 2일(목) 현대, 일·러 고철 수입 동반 추진…튀르키예 올 최고치 기록
현대제철이 일본, 러시아에서 철스크랩(고철) 수입을 동시에 추진한다. 글로벌 지표인 튀르키예는 최근 올해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 기조가 더 뚜렷한 상태다. 이와 달리 철강업황은 예상과 달리 상승동력이 약하게 나타나는 등 불안한 추세다.
1월 31일(화) 원산지 표시 위반에도 2년 영업…'솜방망이' 처벌 '눈살'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적발된 업체가 최종 실효성이 없는 처벌을 받은데 대해 관련 업계의 비판이 일고 있다. 해당 업체는 지난 2020년 8월 원산지 표시 위반이 적발됐으나, 2022년 11월에야 영업정지 처분을 받고 오는 2월 만료를 앞두고 있다.
2월 1일(수) 포스코인터 그룹 비중 50% '쑥'…'균형성장' 단계적 실현
포스코그룹이 지주사 체제 첫 해 성적표를 공개했다. 철강 부문은 전반적 약세를 보인 반면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에서는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에 견주는 매출을 기록하며 그룹 내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
2월 2일(목) 7대 제강사 '240만톤' 공공입찰 '금지령'...업체별 온도차 배경은
최근 정부가 국내 7대 제강사의 공공입찰 참여를 최대 2년간 제한하면서 향후 철근시장 내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장기 금지 업체는 이번 결정에 적극 대응할 준비에 나선 반면 비교적 짧은 기간 정지를 받은 업체는 안도하는 분위기다.
2월 3일(금) 철강 수출 새해 첫 달 '지지부진'…中·美 '두 자릿수' 급감
한국의 철강 수출은 새해 첫 달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글로벌 경기 침체로 중국,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가 부진했다. 올해 전망도 붙투명하다. 중국 '제로 코로나' 폐지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 여파가 관건이다.
2월 3일(금) 철강 수입 3개월 연속 '고공행진'...'低價' 중국산 80%↑
국내 철강재 수입은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갔다. 지난해 9월 포스코를 비롯한 포항 소재 철강사들이 수해를 입으면서 수급 공백이 발생한 탓이다. 수입업계는 10월부터 중국, 일본 등에서 전 품목에 걸쳐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2월 1일(수) 2월 철근 하락 vs 열연 상승…기승전 '수요' 저가 수입산 '변수'
철근 등 봉형강 가격은 2월 하락으로 출발했다. 현대 동국의 인상 의지에도 불구하고 수요 기반은 아직 약하다는 평가다. 반면 열연 등 판재류는 1월에 이어 2월도 추가 상승했다. 포스코가 유통향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제기된 영향이다.
2월 2일(목) 세아창특, 사우디 STS 무계목 강관공장 착공...2025년 가동
세아창원특수강이 사우디에 스테인리스(STS) 무계목 강관공장을 건설한다. 지난해 8월 아람코와 합작사 설립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해당 공장은 현지 최초 STS 무계목 강관공장이자 그룹사 중동 진출을 위한 전략적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1월 31일(화) 삼강엠앤티, 'SK오션플랜트'로 사명 변경
삼강엠앤티는 31일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본사 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명을 'SK오션플랜트(SKoceanplant)'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SK그룹은 앞선 지난해 8월 송무석 前 대표 등이 보유한 지분 30.6%를 취득하며 회사 경영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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