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관내 복지시설에 손뜨개 제품 나눔
포스코 광양제철소, 관내 복지시설에 손뜨개 제품 나눔
  • 김세움
  • 승인 2023.02.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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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한땀행복 뜨개질 재능봉사단'은 지난달 30일 금호동 나눔스쿨에서 손수 뜨개질하며 완성한 각종 생활용품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한땀행복 뜨개질 재능봉사단'은 지난달 30일 금호동 나눔스쿨에서 손수 뜨개질하며 완성한 각종 생활용품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한땀행복 뜨개질 재능봉사단'은 최근 금호동 나눔스쿨에서 손수 뜨개질하며 완성한 각종 생활용품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열린 전달식에는 박옥희 한땀행복 뜨개질 재능봉사단장과 단원들, 연경흠 광양제철소 대외협력섹션 리더, 오창석 광양시 자원봉사센터 팀장 등이 참석했다.

한땀행복 뜨개질 재능봉사단은 2020년 창단 이후 전문 교육을 통해 기른 수준급 뜨개질 실력으로 다양한 생활 소모품을 제작해 지역 사회복지기관 등에 나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각자 가정에서 물품을 만들어 기부활동을 멈추지 않았다는 점에서 언택트(Untact) 봉사활동의 좋은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이를 통해 봉사단은 지난 3년간 목도리, 가방, 무릎담요, 방석, 수세미 등 총 3820점을 지역 배려계층에 기부했다.

이날 단원들은 올해 정성스럽게 만든 목도리, 가방, 담요, 방석 등 총 331개의 완제품을 관내 복지시설 6곳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옥희 봉사단장은 "단원들이 손수 만든 작품들이 우리 주변에 소외된 분들께 따뜻한 온정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봉사단이 되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직원들이 가진 기술, 경험, 취미 등 재능을 봉사에 녹인 재능봉사단 46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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