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Daily] 철강 선물시장서 급락…철광석 상승세 제동
[ChinaDaily] 철강 선물시장서 급락…철광석 상승세 제동
  • 김종혁
  • 승인 2023.02.01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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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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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내수 가격은 좀처럼 상승에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선물 거래 가격은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철광석 역시 약 10일 동안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31일 상해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열연과 철근 거래 가격은 현지 시간 15시 마감 기준으로 4143위안, 4154위안으로 전날보다 91위안, 108위안 각각 급락했다. 

현물 시장도 비교적 약세로 나타났다. 상해에서 철근 거래 가격은 톤당 4230위안으로 전날과 변동이 없었다. 열연은 4290위안으로 40위안 하락했다. 

가격 강세은 계속될 것이란 관측이 아직 우세하다. 하지만 실제 수요가 뒷받침될 것인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철강 가격은 시장 개선 기대감에 작년 11월부터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졌다. 

철광석 가격도 상승세가 주춤했다.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29.0달러로 전날 대비 0.3% 하락했다. 설(춘절) 연휴 전인 20일 120,4달러에서 30일 129.5달러까지 상승세를 지속했다.

제철소들이 연휴 이후 가동을 잇달아 재개하는 가운데 철광석 재고는 필요량을 확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련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거래 가격은 톤당 866위안으로 11.5위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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