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는 31일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본사 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명을 'SK오션플랜트(SKoceanplant)'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SK그룹 계열사 편입에 따라 브랜드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며 "사명은 그룹의 추구 가치와 목표, 사업 내용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그룹은 지난해 8월 31일 계열사 SK에코플랜트를 통해 송무석 前 대표 등이 보유한 삼강엠앤티 지분 30.6%를 취득하며 회사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후 9월 이승철 SK에코플랜트 W프로젝트 총괄 담당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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