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자사주 제도 개편을 추진하는 가운데 철강업계 주요 기업들의 자사주 취득액 규모는 1년 새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식 가치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자사주 소각 규모는 최근 3년 내 최대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포스코그룹이 철강 부문 비상경영 체제를 더욱 강화한다.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사상 첫 적자를 기록하면서 비용 절감과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페로타임즈 1월 4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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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목) 철강 자사주 취득액 1년 새 50%↑...소각 규모 '코로나 이후 최대' |
금융위원회가 자사주 제도 개편을 추진하는 가운데 철강업계 주요 기업들의 자사주 취득액 규모는 1년 새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식 가치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자사주 소각 규모는 최근 3년 내 최대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
1월 26일(목) 포스코그룹, 철강 부문 비상경영 TF 가동…"1천원도 절감해야" |
포스코그룹이 철강 부문 비상경영 체제를 더욱 강화한다.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사상 첫 적자를 기록하면서 비용 절감과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포스코는 최근 비상경영 태스크포스(TF)를 결성한 뒤 25일 가동에 들어갔다. |
1월 26일(목) 중기부, 위기지역 中小철강사에 연구개발비 54억 원 지원 |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위기지역과 위기업종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위기지역 중소기업 스케일업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신제품 개발 및 고도화 등을 돕는다. |
1월 27일(금) 태광 유럽 에너지향 '순풍'..."물 들어올 때 설비투자" |
태광이 올해 체질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LNG 등 글로벌 에너지향 수요는 견조하고, 스테인리스(STS)를 비롯한 고부가 수주 비중은 증가 추세다. 조기 설비투자를 통한 생산능력 확대도 실적 증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
1월 25일(수) 제이스코홀딩스, 니켈광산 사업 본격화...필리핀 현지법인 설립 |
제이스코홀딩스는 25일 필리핀 현지에 자회사 'JSCO PH CORP'를 설립하고 니켈광산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신설 자회사의 자본금은 2억1000만 패소(한화 약 48억 원) 수준으로, 제이스코홀딩스가 95%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
1월 26일(목) 포스코케미칼, '하이니켈' 양극재 해외생산 정부 승인 |
포스코케미칼이 이차전지 배터리 소재 국가핵심기술을 캐나다 등 해외 생산거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포스코케미칼은 26일 산업부 산업기술보호위원회로부터 하이니켈 양극재 설계, 제조 및 공정기술 해외수출을 승인 받았다. |
1월 26일(목) 위기 속에 기회를 잡는 계묘년을 만들자 |
새해가 벌써 한 달 가까이 지나가고 있다. 침체를 이어가던 국내외 철강시황이 진정되며 상승 반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다행스럽다. 하지만 철강업황은 그렇게 긍정적이지 않다. 코로나19에 이어 우크라 사태에 따른 공급망 불안이 여전하다. |
1월 26일(목) 한국향 철강 오퍼 "더 오른다"…열연 700달러 이상 관측 |
중국 철강 수출 가격은 2월 더 상승할 것이란 의견이 제기된다. 철광석 등 원가 상승에 따라 중국은 물론 한국 대만 베트남 주요 철강사들이 인상에 나서고 있다. 시장은 1월 안정세를 나타낸 한편 작년 하반기 폭락 우려가 해소됐다는 평가다. |
1월 26일(목) 동국제강 후판 3만 원 인상…포스코 현대제철 동행 |
동국제강은 설 연휴 이후 후판 가격을 인상했다. 2주 전 인상을 검토하면서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한 결과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25일부터 후판 주문재 가격을 톤당 3만 원 인상했다. 철광석, 슬래브 등 소재 가격 상승분을 반영했다. |
1월 27일(금) 강관 2월부 7~8% 인상…원가상승 반영 |
강관 가격이 내달 7~8% 인상된다. 강관업계에 따르면 주요 대리점들은 2월 출하분부터 강관 가격을 7~8% 인상한다고 시장에 통보했다. 열연 등 소재 가격 상승에 따라 세아제강 등 주요 메이커부터 유통시장에까지 인상이 실시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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