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해외] 2023년 업황 '본라운드'...고철價 튀르키예서 급등 관측
[주간토픽-해외] 2023년 업황 '본라운드'...고철價 튀르키예서 급등 관측
  • 김세움
  • 승인 2023.01.30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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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원료 및 철강업황은 보름간 강세로 방향을 잡았다. 철광석은 6% 이상 상승했고, 철강재는 열연 기준 7% 이상 올랐다. 연초 강세는 중국발 회복세가 견인했고, 동남아 시장이 이를 뒷받침했다. 설 이후 중국이 회복 기조를 이어갈 지 주목된다. 특히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글로벌 지표인 튀르키예에서 급등할 것이란 의견이 제기된다. 미국 공급 부족과 유럽 수출 제한 움직임이 나타나는 가운데 구매 시점이 다시 다가왔다.

페로타임즈 1월 4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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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수) 2023년 업황 '본라운드' 진입…연초 강세 '설 이후 향방은'
새해 원료 및 철강업황은 보름간 강세로 방향을 잡았다. 철광석은 6% 이상 상승했고, 철강재는 열연 기준 7% 이상 올랐다. 연초 강세는 중국발 회복세가 견인했고, 동남아 시장이 이를 뒷받침했다. 설 이후 중국이 회복 기조를 이어갈 지 주목된다.
1월 26일(목) 고철價 튀르키예서 급등 관측…亞 수요증가 vs 지나친 기대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글로벌 지표인 튀르키예에서 급등할 것이란 의견이 제기된다. 최근 일주일 일시적 조정이 나타났지만 전망은 강세로 방향을 잡았다. 미국 공급 부족과 유럽 수출 제한 움직임이 나타나는 가운데 구매 시점이 다시 다가왔다.
1월 27일(금) 러시아 2023년 고철 수출 "관세 낮추고 물량은 제한"
러시아의 철스크랩(고철) 수출 관세가 대폭 낮아질 전망이다. 다만 낮은 관세로 수출할 수 있는 물량은 대폭 줄어든다. 러시아산 고철은 미국, 일본과 더불어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철강사들의 주 수입원 중 하나여서 관심을 끈다.
1월 27일(금) 中 설 이후 역대 추세 보니…2020년 外 모두 상승 '한국도 동행'
중국 설(춘절) 연휴 이후 철강 가격 향방에 업계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전후 추세는 길게는 5월까지 상승 추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은 업황 회복 국면에서 재고 확보와 함께 철강 가격은 4월까지 상승했다.
1월 27일(금) LME 1분기 니켈시장 정상화..."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비판
런던금속거래소(LME)가 올 3월 말까지 니켈시장 정상화에 나선다. 올해 글로벌 니켈 가격이 5000달러 이상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가 심화된 영향이다. 이를 위해 이상거래에 대한 통제 기능을 확장하고, 장외시장 모니터링도 강화할 계획이다.
1월 25일(수) 英 철강업계 에너지 비용 '1兆' 지원...친환경 생산체제 촉진
영국 정부가 자국 최대 철강공장을 운영 중인 브리티시스틸과 타타스틸에게 6억 파운드(한화 약 9159 억 원) 규모 공적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 지원금 규모와 대상, 조건, 지급 시기 등은 정부와 철강사간 조율을 마친 뒤 발표한다.
1월 25일(수) 브라질 지난해 조강생산 5.8% 감소…수출 증가 vs 수입 감소
브라질철강협회(IAB)는 최근 2022년 조강생산량은 3607만 톤으로 전년 대비 5.8% 감소했다고 밝혔다. 압연 제품은 2337만 톤, 판재류는 1363만 톤으로 10.0%, 8.2% 감소했다. 봉형강 제품과 반제품은 973만 톤, 807만 톤으로 8.2%, 6.7% 줄었다.
1월 26일(목) 인도 올해 1분기 철강 수출 증가…수출세 폐지 효과
인도의 올해 1~3분기 철강재 수출이 눈에 띄게 증가할 전망이다. 현지 대표 철강사 JSW스틸은 21일 아시아, 중동향 수요 확대와 관세 철폐 효과로 10% 이상 늘어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지난 4분기 수출은 각각 56%, 89% 급감했다.
1월 26일(목) 토스얄리-AD포트그룹, 항구 개발 등 운송·물류 서비스 MOU
튀르키예 토스얄리(Tosyali)와 아부다비(AD) 포트그룹은 25일 항구 시설 공동 투자와 운송, 물류 서비스 제공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토스얄리는 튀르키예와 알제리, 앙골라 등에서 연간 1000만 톤 이상 철강재를 생산 중이다.
1월 27일(금) 日 경산성 2030년 CO₂ 1200만 톤 저장
경제산업성은 26일 화력발전소, 제철소 등에서 이산화탄소(CO₂)를 회수해 지하에 저장하는 기술을 2030년 실용화해 첫해 최대 1200만 톤 저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는 이토추상사, 이데미츠흥산 등 기업연합에 우선 지원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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