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원료 및 철강업황은 보름간 강세로 방향을 잡았다. 철광석은 6% 이상 상승했고, 철강재는 열연 기준 7% 이상 올랐다. 연초 강세는 중국발 회복세가 견인했고, 동남아 시장이 이를 뒷받침했다. 설 이후 중국이 회복 기조를 이어갈 지 주목된다. 특히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글로벌 지표인 튀르키예에서 급등할 것이란 의견이 제기된다. 미국 공급 부족과 유럽 수출 제한 움직임이 나타나는 가운데 구매 시점이 다시 다가왔다.
페로타임즈 1월 4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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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수) 2023년 업황 '본라운드' 진입…연초 강세 '설 이후 향방은' |
새해 원료 및 철강업황은 보름간 강세로 방향을 잡았다. 철광석은 6% 이상 상승했고, 철강재는 열연 기준 7% 이상 올랐다. 연초 강세는 중국발 회복세가 견인했고, 동남아 시장이 이를 뒷받침했다. 설 이후 중국이 회복 기조를 이어갈 지 주목된다. |
1월 26일(목) 고철價 튀르키예서 급등 관측…亞 수요증가 vs 지나친 기대 |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글로벌 지표인 튀르키예에서 급등할 것이란 의견이 제기된다. 최근 일주일 일시적 조정이 나타났지만 전망은 강세로 방향을 잡았다. 미국 공급 부족과 유럽 수출 제한 움직임이 나타나는 가운데 구매 시점이 다시 다가왔다. |
1월 27일(금) 러시아 2023년 고철 수출 "관세 낮추고 물량은 제한" |
러시아의 철스크랩(고철) 수출 관세가 대폭 낮아질 전망이다. 다만 낮은 관세로 수출할 수 있는 물량은 대폭 줄어든다. 러시아산 고철은 미국, 일본과 더불어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철강사들의 주 수입원 중 하나여서 관심을 끈다. |
1월 27일(금) 中 설 이후 역대 추세 보니…2020년 外 모두 상승 '한국도 동행' |
중국 설(춘절) 연휴 이후 철강 가격 향방에 업계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전후 추세는 길게는 5월까지 상승 추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은 업황 회복 국면에서 재고 확보와 함께 철강 가격은 4월까지 상승했다. |
1월 27일(금) LME 1분기 니켈시장 정상화..."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비판 |
런던금속거래소(LME)가 올 3월 말까지 니켈시장 정상화에 나선다. 올해 글로벌 니켈 가격이 5000달러 이상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가 심화된 영향이다. 이를 위해 이상거래에 대한 통제 기능을 확장하고, 장외시장 모니터링도 강화할 계획이다. |
1월 25일(수) 英 철강업계 에너지 비용 '1兆' 지원...친환경 생산체제 촉진 |
영국 정부가 자국 최대 철강공장을 운영 중인 브리티시스틸과 타타스틸에게 6억 파운드(한화 약 9159 억 원) 규모 공적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 지원금 규모와 대상, 조건, 지급 시기 등은 정부와 철강사간 조율을 마친 뒤 발표한다. |
1월 25일(수) 브라질 지난해 조강생산 5.8% 감소…수출 증가 vs 수입 감소 |
브라질철강협회(IAB)는 최근 2022년 조강생산량은 3607만 톤으로 전년 대비 5.8% 감소했다고 밝혔다. 압연 제품은 2337만 톤, 판재류는 1363만 톤으로 10.0%, 8.2% 감소했다. 봉형강 제품과 반제품은 973만 톤, 807만 톤으로 8.2%, 6.7% 줄었다. |
1월 26일(목) 인도 올해 1분기 철강 수출 증가…수출세 폐지 효과 |
인도의 올해 1~3분기 철강재 수출이 눈에 띄게 증가할 전망이다. 현지 대표 철강사 JSW스틸은 21일 아시아, 중동향 수요 확대와 관세 철폐 효과로 10% 이상 늘어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지난 4분기 수출은 각각 56%, 89% 급감했다. |
1월 26일(목) 토스얄리-AD포트그룹, 항구 개발 등 운송·물류 서비스 MOU |
튀르키예 토스얄리(Tosyali)와 아부다비(AD) 포트그룹은 25일 항구 시설 공동 투자와 운송, 물류 서비스 제공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토스얄리는 튀르키예와 알제리, 앙골라 등에서 연간 1000만 톤 이상 철강재를 생산 중이다. |
1월 27일(금) 日 경산성 2030년 CO₂ 1200만 톤 저장 |
경제산업성은 26일 화력발전소, 제철소 등에서 이산화탄소(CO₂)를 회수해 지하에 저장하는 기술을 2030년 실용화해 첫해 최대 1200만 톤 저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는 이토추상사, 이데미츠흥산 등 기업연합에 우선 지원을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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