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0123] 뉴욕 증시, 금리 인상 둔화 기대에 상승. 비철금속은 ‘글쎄’
[비철금속-0123] 뉴욕 증시, 금리 인상 둔화 기대에 상승. 비철금속은 ‘글쎄’
  • 김종혁
  • 승인 2023.01.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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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뉴욕 증시는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으로 인한 대형 기술주 상승과 더불어 연준의 잠재적인 금리 인상 둔화 기대감 속에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를 보임.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자 증가로 인한 현지 공장 셧다운으로 생산에 어려움을 겪었던 테슬라와 애플이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에 각 7.74%, 2.34%을 기록. 두 기업을 위시한 기술주들의 상승으로 나스닥 지수는 2.01% 상승을 보임. 한편, 연준의 잠재적 금리 인상 둔화 기대감도 시장 상승 요인. 최근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몇몇 연준의 인사들이 25bps 금리 인상을 선호한다고 밝힌 만큼, 시장 내에서도 오는 정례회의에서 연준이 25bps 금리 인상을 할 것이 확실하다고 예상하는 모습. 향후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을 보인 하루. 금주에 예정된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투자자의 이목을 집중될 것으로 보임.

<Metals>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 휴일을 맞아 한산한 모습을 가운데, 방향을 정해지 못하고 금속별로 등락을 달리하는 모습. 알루미늄이 1.58% 상승하며 비교적 강세를 보였으나, 납은 -1.70% 하락을 보임. 중국 춘절이 1/21(토)부터 1/27(금)까지 예정된 만큼, 금주 비철금속 시장은 적은 거래량 속 적은 변동성을 보일 것을 사료됨.

전기동(Copper)은 중국 리오프닝 이후 수요 개선 기대감과 더불어, 주요 생산국인 페루의 정치적 상황으로 인한 공급 차질 우려 속에 3M $9,300 레벨을 유지하며 강보합세를 기록.

알루미늄(Aluminum)은 개장 직후 3M $2,600 레벨 상향 돌파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일 대비 1.58% 상승한 3M $2,631에 마감. LME 재고는 금일 5,225톤 감소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감소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

<Market News>

- ICSG, “11월 글로벌 정제 구리 시장 89,000톤 부족 기록” (Reuters) International Copper Study Group(ICSG)에 따르면 글로벌 정제 전기동 시장은 지난해 10월 68,000톤의 공급초과(Surplus)에 대비 11월에는 89,000톤의 부족 (Deficit)을 기록하였다고. 지난 해 11월 전세계 정제 구리 생산량은 220만톤을 기록했지만 소비는 230만톤을 기록한 바 있음. 한편, ICSG는 전년(21년) 동기 대비 22년들어 첫 11개월간 384,000톤의 부족현상을 보였다고 전해.

- 페루, 안타파카이 구리 광산, 또 다른 공격 이후 운영 중단에 들어가 (Reuters) 페루에 위치한 Antapaccay 구리 광산은 시위대가 이번 달 들어 세 번째 공격을 감행한 이후 금요일부터 운영 중단에 들어갔다고 전해져. 글렌코어사는 시위대 가 캠프의 노동자 구역 내 방화를 시작했고, 이에 따라 광산 운영 중단에 들어 갔다고 전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구리 생산국인 페루는 반정부 시위가 몇주 간 장기화 됨에따라 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해.

- Power(전력) 문제가 글로벌 알루미늄 생산량 증가 억제해 (Reuters) International Aluminum Institute(IAI) 국제 알루미늄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알루미늄 생산량은 21년 대비 2.7% 감소하며 201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 했다고. 이는 유럽발 에너지 위기 때문으로 지역 생산량은 12.5% 감소했고, 중 국 이외의 생산량이 0.9% 감소하게 된 주요 원인이라고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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