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0120] 본격적인 연휴 돌입한 中 투자자로 박스권에 갇힌 비철
[비철금속-0120] 본격적인 연휴 돌입한 中 투자자로 박스권에 갇힌 비철
  • 김종혁
  • 승인 2023.01.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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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美 뉴욕 증시는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시작되면서 기술주의 호실적과 감원 발표로 인하여 수익 개선 및 고용 시장 둔화 기대로 이어지면서 3대 지수 상승 마감하였음. 이날 대형기술주가 호실적을 발표하자 관련 종목도 더불어 상승 출발 후 급등세를 이어갔고 저점 매수세가 쏟아지면서 3대 지수의 상승을 주도하였음. 여기에 대규모 정리 해고 발표가 최근 견고한 고용시장으로 인한 매파적인 연준을 완화시킬 기대감이 높아지며 전반적인 투심 회복에 성공하였음. 한편, FOMC 를 앞두고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도 주목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25bp이 기정사실로 팽배.      

<Metals>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SHFE 거래소의 본격적인 휴장이 시작됨에 따라 박스권에 갇힌듯한 모습을 보이며 제한적인 등락을 반복하였고 달러화가 약세폭을 확대하자 상승 마감하였음. 이날 비철은 아시아장에서 얇은 장세를 보였는데 이는 中 투자자들이 본격적으로 긴 연휴에 들어간 탓으로 SHFE 와 LME 모두 박스권 장세가 연출되었음. SHFE 주간 재고 발표 또한 상승세가 뚜렷했으나 이는 계절적 요인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실물 수요 둔화로 단정짓기는 어려움. 유럽장 개장 이후 中 리오프닝 기대감이 재차 부각되며 강세 전환하기도 하였으나, 이번 주간 내내 비철의 급등세를 이끌었던 헤지펀드의 매수세가 부재하면서 제한적인 상승에 그쳤음. 전기동(Copper)은 전일 대비 $19(+0.20%) 상승한 3M $9,342로 마감. 알루미늄(Aluminum)은 전일 대비 $3(+0.12%) 상승한 3M $2,590로 마감

<Market News>

- 中 상해기화교역소 주간 전기동 재고 36.6% ↑ (Reuters) 중국 상해기화교역소(ShFE) 자료에 따르면, 오늘(金) 현재 전기동 재고는 전주 대비 36.6% 증가한 139,967톤으로 나타나. 한편, 그외 품목들의 경우에는 알루 미늄 226,395톤(+35.8%), 아연 44,248톤(+26.1%), 납 53,635톤(-0.7%), 니켈 2,224톤(-26.4%), 주석 6,843톤(+2.6%)으로 집계돼. □ 12月 글로벌 프라이머리 알루미늄 생산 전년 동월 대비 6.1% ↑ (Reuters) IAI(International Aluminium Institute) 자료에 따르면, 12月 글로벌 프라이머리 알루미늄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한 585만8천톤으로 나타나. 한편, 같은달 중국의 생산량 추정치는 347만톤.

- 로이터, “중국 Copper 수입업계, Maike Group 사태 등으로 비용 ↑” (Reuters)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최대 수입업체 Maike Group의 자금난과 제련업체들의 유지보수 등을 배경으로 로컬 프리미엄이 지난 수년내 최고수준을 기록하면서 중국의 Copper 수입업체들이 새해 들어 高비용에 직면하고 있다고. 관련 업계 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이러한 프리미엄 상승흐름은 재생에너지 와 건설 섹터에도 잠재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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