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국내] 동국제강 '빅3' 실적 우위...韓강관 수출 '역대 3번째'
[주간토픽-국내] 동국제강 '빅3' 실적 우위...韓강관 수출 '역대 3번째'
  • 김세움
  • 승인 2023.01.16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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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2022년 연간 실적에서 양대 고로사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3사 전체적으로 매출을 급증한 반면 영업이익은 크게 감소했다. 국내외 철강업황이 상반기 호조에서 하반기 급격히 추락한 탓이다. 반면 세아제강, 휴스틸 등 국내 강관업계는 지난해 35억 달러 이상 수출 기록을 달성했다. 미국 원유 생산량 증가와 인플레감축법(IRA)은 북미향 물동량 증가로 이어졌고, 친환경 수요도 눈에 띄게 늘었다.

페로타임즈 1월 2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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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목) 동국제강 '빅3' 실적 우위…포스코 현대 4분기 악재 '충격'
동국제강이 2022년 연간 실적에서 양대 고로사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3사 전체적으로 매출을 급증한 반면 영업이익은 크게 감소했다. 국내외 철강업황이 상반기 호조에서 하반기 급격히 추락한 탓이다.
1월 10일(화) 세아 휴스틸 등 강관 수출 '역대 3번째' 기록…작년 35억 불
세아제강, 휴스틸 등 국내 강관업계가 지난해 35억 달러 이상 수출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2014년 이후 최대 실적이다. 미국 원유 생산량 증가와 인플레감축법(IRA) 발동은 북미향 물동량 증가로 이어졌고, 친환경 에너지 수요도 눈에 띄게 늘었다.
1월 9일(월) 포스코그룹 2023년 임원인사…홀딩스·포스코 세부
포스코그룹은 2023년 주요 계열사 임원 승진, 보직전환 등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 철강 사업회사인 포스코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ICT 등 주요 계열사 인사들을 대거 배치했다. 특히 각 부문 마케팅 실장 자리에는 새로운 인사들로 채워졌다.
1월 10일(화) 포스코인터 '팜 정제공장' 설립 추진…"식량 재도약 원년"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인도네시아 칼라만탄섬에 팜유 정제공장을 설립힌다고 10일 밝혔다. 에너지, 식량, 친환경 부품 등 핵심사업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종합상사'에서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의 진화에 본격 나서겠다는 각오다.
1월 13일(금) 대한제강, 인적분할 이후 지주사 체제 전환 추진
대한제강은 오는 4월 1일 인적분할 이후 철강 사업·투자회사 '디에이치오(가칭)'에 대한 지주회사 전환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철강 사업회사 '대한제강(가칭)' 지분에 대해 공개매수 방식 현물출자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1월 13일(금) 대창단조 '글로벌 인프라 수혜 원년'...美·印 수주 증가 '눈길'
대창단조가 연내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세계 각국 정부가 인프라 투자 활성화에 나서면서 전방 산업인 산업기계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도의 경우 올해 현지법인 가동에 따라 원가 절감과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1월 13일(금) 쇳물값 새해 4% 상승…열연 6% 올라 '마진폭 개선'
포스코 현대제철 등 고로사들의 '쇳물값' 새해 4%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광석 가격은 120달러를 돌파해 6개월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원료 시장은 연초부터 뜨겁다. 열연 가격도 동반 상승했다. 상승률은 쇳물값을 웃돌았다.
1월 10일(화) 열연 '100만원대' vs 철근 '90만원대'…연초 엇갈린 행보
2023년 새해 판재류와 봉형강 시황은 엇갈린 행보다. 대표 품목인 열연은 100만 원 선을 회복한 반면 철근은 90만 원대로 내려앉았다. 판재류는 철광석 등 원가요인이 크게 반영된데 비해 봉형강은 계절적 비수기가 더 크게 반영된 모양새다.
1월 10일(화) 동국제강 후판 주문재 인상 추진…"원가 감당 어려워"
동국제강이 후판 주문재 공급 가격을 인상할 방침이다. 철광석 원료탄 등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가격 인상폭은 수요가와 협의 이루 결정할 예정이다. 시기는 설 연휴 전후가 유력시된다.
1월 11일(수) 현대·동국, H형강 3개월 만에 상승…일반형강 국산↑ 수입산↓
현대제철 동국제강산 H형강 거래 가격은 약 3개월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현대제철 동국제강의 인상 방침에 따라 대리점들의 가격도 함께 상승했다. 앵글 잔넬 등 일반형강 가격도 함께 올랐다. 수입산은 상대적으로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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